[시사] LA에서도 태극기 집회 열린다!

2월25일 토요일 2시 윌셔와 웨스턴

모입시다! 남가주 애국동포 여러분!
모여서 우리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합시다!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살립시다!
“조국이 있어야 우리가 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합시다! 촛불은 태극바람이 불면 꺼집니다!”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 한국의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해 보수 우익 단체들과 시민들이 합세해 자발적으로 일어난 태극기 집회가 이곳 남가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한복판에서도 열린다.

이번 LA에서 열리는 태극기 집회는 종전의 소규모 집회와는 달리 여러 시민단체와 교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5일(토) LA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이 만나는 북동쪽 코너 전철역 광장에서 미주한인 애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핵반대’와 ‘자유대한민국 수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탄핵 정국을 몰고온 한국의 Jtbc와 국회를 규탄할 예정이다.

남가주애국동포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열리는 이날 태극기 집회는 자국본(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 미서부지회/회장 김봉건)을 비롯해 재미남가주이북오도민중앙회(회장 박철홍), 재미한인독립투사유족회(회장 이춘자), 남가주애국기독연합회, 체육동우인협회(회장 박찬일), 대한인국민회(회장 권영신), 한미자유민주총동맹(사무총장 김현구), 코리안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박형만), 박사모미주본부(본부장 션 이), 재미육군공수특전사동지회(회장 김형도), 수도방위사재미전우총연합회(총회장 박승구, 회장 홍철), 북한인권도서전시탈북민연합회(회장 최광혁) 등 10여 개 이상의 애국 단체들과 일반 한인동포들이 참여한다.

이번 ‘LA 태극기 집회’를 지휘하는 정광원(민주평통자문회의 홍보분과위원장)준비위원장은 “우리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있기에 이곳 미국에서도 국적을 가지고 안위와 평안을 누리고 있고, 그 덕분에 이민자로서 앞만 보고 달려올 수 있었다”며, “비록 남과 북이 휴전상태이지만 반공의 자세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왔다. 이는 우리의 부모세대가 피 흘리고 목숨 바쳐서 희생한 것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조국의 혼란한 정치 상황과 북한의 핵폭탄 협박 등은 우리 민족의 근간을 위협하며, 현재 진행되는 자유 · 법치의 무질서와 언론들의 편향된 보도, 정치, 검찰, 경찰, 법조, 교육, 종교, 노동계 등 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린 불신과 국론분열의 불온한 정부 전복 조직들의 억압과 인간의 권리조차 박탈당하는 상황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어서 LA에 사는 미주한인 동포들도 거리로 나가 태극기를 흔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이날 많은 미주한인 동포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관계자인 데이빗 리 선교사는 “그동안의 우리의 무관심과 방관으로 어려움에 처한 조국의 현실 앞에 이제라도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뭉쳐서 자유를 지키고 우리 조상들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자유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기 위하여 싸우려 합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종북 세력의 위협과 총칼 없는 언어의 전쟁, 부모와 형제자매의 혈육마저도 파괴하는 이념의 혈투에서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조국의 안녕을 수호하고 숭고한 자유와 신앙을 지키려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되고, 조국 대한민국의 아들딸로서 국민의 권리와 법치를 수호하며, 자유와 인권과 국가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하여 함께 모이자”고 호소했다.

▶일시: 2월25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LA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사거리 전철역 광장
▶연락처: (310)344-4314 정광원, (818)854-9623 데이빗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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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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