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미주애국목사연합회 네트워크 발족

초대회장 조지아 김종권 목사…전국 확대 예정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기도하는 목사들의 애국단체 ‘미주애국목사연합회’(Korean American Patriot Clergy’s Network In America, 이하 KAPCNIA)가 최근 출범했다.

KAPCNIA는 미주최초로 미주의 각 지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한국의 안보 및 법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기도하는 목사들의 애국단체로서 조지아를 비롯해 LA,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하와이,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을 연결점으로 시작됐다.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를 슬로건으로, 애국목사 100여명이 창립회원으로 가입한 이 협회의 초대회장에는 조지아해병목사회 회장 김종권 목사(사진)가 선임됐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뉴저지의 정명희 목사(한국국가기도 미동북부대표)가 선임돼 향후 협회를 운영하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공동회장으로 존스크릭성령교회 최중찬 목사와 조지아주의 엄두섭, 어태용 목사와 브랜든 송(LA), 박상수(NY), 현영갑(NY), 김종태(NJ), 박정희(NJ) 목사 등 9명의 발기인들과 각 지역 11명의 고문, 21명의 자문위원, 58명의 운영위원들이 협회를 위해 협력하고 기도운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협회창립의 배경에 대해 김종권 회장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조국은 반년 넘게 상반된 이념적 혼란과 국가적 불행을 겪었다”고 설명하고 “회원들은 하나같이 애국목사를 자천하며 마음을 합해 애국의 마음을 심령에 뿌리 내리고 기도해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에 새롭게 세워진 정부의 안보와 법치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미주의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열심히 기도하며 활동하는 애국단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앞으로 미주 전 지역으로 회원 가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협회는 각 지역을 연결하는 애국목사들의 순수한 상설기구로서 초교파, 초교단적이며 비정치, 비영리단체”라고 설명했다.

KAPCNIA의 가입자격은 미주지역에 거주하며 조국관이 뚜렷하고 애국심이 투철한 목사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의 (678)357-2359 회장, (917)817-3883 사무총장

미주애국목사연합회 회장 김종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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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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