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본색을 드러낸 중국, “미국은 북한을 화나게 하지 말라”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군사적 옵션 등 마지막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상황에서 중국의 한 매체가 중국내 북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  미국을 향한 속내를 드러내 화제를 낳고 있다. 베이징에 기반을 둔 <글로벌타임즈>는 “Chinese expert tells US to ‘Calm Down’ on North Korea”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랴오닝 사회과학 아카데미 소속 북한 전문가 루 챠오의 말을 인용하면서  “북한이 발전된 기술로 미사일 시험을 하는 위기 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미국이 좀 진정하라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말 뿐인…”이라며 불편한 심리를 드러낸 이후 나온 매체의 반응이기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비록 중국 당국의 공식 입장은 아닐지언정 중국내 일부 지식인층들의 반응이 북한에 대한 옹호를 넘어 미국의 간섭을 자제하라는 측의 시각을 품은 것으로 볼 수 있기도. 남중국해를 비롯 인도 중국간 국경 인근에서의 군사적 충돌도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북한 감싸기로 인한 미중간 마찰이 경제를 넘어 무력으로 번질지 않을까라는 예측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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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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