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트럼프 대통령발 로켓맨(김정은) 호칭. 미 정가 화두로 떠올라.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로켓맨이라는 단어가 19일 하루 미국 정가를 비롯한 사회 곳곳의 이슈로 자리잡았다. 로켓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트위터를 통해 날린 대목에서 김정은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됐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가 아닌 유엔이라는 공식 석상에서 ‘로켓맨’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그가 자살 임무 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대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김정은은 이제 로켓맨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아마 공식적으로 로켓맨이 그의 애칭이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이 자신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준비가 됐고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로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음에도 일부 국가들이 그런 정권과 무역을 하는 것을 물론이고 재무장과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분노 스럽다고 말하기도. 이는 러시아와 중국을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미국이 유엔에 22퍼센트로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나라임을 강조하며 유엔의 쇄신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40여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북한 관련 부분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으며 특히 “다수의 의로운 자들이 소수의 악인들을 대항하지 않으면 악이 만연할 것이다”라는 발언은 연설 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의 800만 달러 북한 지원은 물론 지속적으로 북한에 돈을 대줄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제재 노력과는 정 반대의 길을 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뉴욕에 도착한 후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양국의 삐걱거림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도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이제 세계는 로켓맨 제재에 더욱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 궁금하다.

세션 내 연관 기사 보기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편집국

시니어 타임즈 US는 미주 한인 최초 온라인 시니어 전문 매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