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지난 12일 대법원 국정감사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만기 석방을 두고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주 4회, 하루 10시간씩 78일 공판하고 사람이 살 수 있는가. 내가 만약 그런 재판을 받으면 정신이 돌아버렸거나 몸져누웠을 것이다. 어찌 이리 잔인할 수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여상규 의원 역시 “1심 구속만기 6개월이 끝나는 10월 16일 자정을 기해 반드시 석방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더울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의 생각은 달랐다. 특히 박지원 의원(국민의당)은 “개인적으로 박 전 대통령이 천인공노할 일을 해서 법대로 구속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구속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여야간 석방 여부를 두고 첨예할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단식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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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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