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준 칼럼] 카카오톡을 통해 심부름하기

Kyelp 윤승준 대표

한국의 농담 중에 “두 여자의 말을 잘 들으면 삶이 편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여자는 여러분이 누구나 예상하듯이 아내이고 두 번째 여자는 내비게이션입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가 여자 목소리로 나오는데 이 말을 잘 듣지 않고 우회전하라면 하지 않아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만든 이야기이지만 꽤 의미 있는 말입니다.

필자도 젊었을 때는 아내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말을 잘 듣고 있습니다. 말을 잘 듣는 것 중 하나가 아내의 심부름을 잘 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면서도 아내가 부탁하는 것들을 사오게 되는데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물건이거나 혹은 많은 것들 중 선택하여야 하는 것이기에 아내입장에서 보면 아주 쉬운 것이지만 남편입장에서 보면 아주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아주 쉽게 만족할만한 심부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인지 저것인지 선택이 어려울 때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영상통화로 물건을 비추어 주어 아내에게 선택을 하게 할 수도 있고 (이 방법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어 선택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설명하면
사진을 찍습니다. 한 장이든 혹은 여러 장이든 상관없습니다.

 

 

 

 

 

 

 

 

 

 

 

 

 

 

 

갤러리를 엽니다(갤러리는 여러분의 사진이 저장되는 곳으로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의 스마트폰에 반드시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줄이 세 개 그려진 부분(빨래판 같이 생긴 것)을 눌러 공유를 누릅니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합니다.
선택이 완료되면 다시 한 번 공유를 누릅니다.
보이는 것 중 카카오톡을 선택합니다.
아내를 선택하여 전송을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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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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