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미 CSIS, “북한 앞으로 2주내 도발 가능성 높아”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이 앞으로 2주내 또는 한달 안에 핵실험을 포함, 미사일 발사 등 대량파괴무기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CSIS는 지난 북한의 도발과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CSIS는 동북아에서 중요한 몇몇 움직임이 있었지만 지난 10월과 11월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활동이 잠잠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도발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을 했고 미국 재무부 역시 21일에 북한 자금줄 차단을 위해 중국 기업 4곳을 포함한 독자 제재에 들어갔다.

북한의 돈줄이 막혀가는 상황에서,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12월 대규모 도발을 통해 숨통을 트일 명분을 찾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내놓아 CSIS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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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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