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중한 정체성 교육

소중한 정체성 교육(Significant Identity Education)

다음은 어느 분의 요청에 대한 답글 입니다. 미래를 책임질 훌륭하신 분들의 자녀손들을 축복하며 이 민족자존의 길고긴 쉽지 않은 영적 전쟁에서 참고 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2세 교육에 대해 말씀한 것을 부분적이나마 답을 드립니다. 네덜란드의 교육철학자 Fakkema 는 자신의 책 Christian Educational Philosophy(기독 교육 철학)에서 하나님의 인류 최초 창조 당시의 설계도(Blue print)를 따라 하나님의 형상(image)과 모양(likeness)을 교육의 최종 목표를 삼았습니다(창1:26-28).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를 본받아(imitatione de christi)’ 하나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육은 성인교육(Anagogy)과 유아교육(Pedagogy)으로 구분하고 연령별로 나누기도 합니다. 한국은 차치하고 미국에서의 2세 교육은 정체성 회복이 중요합니다. 다른 문화로 인하여 잃어버린 자아상과 자존감을 찾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한국인으로 미국에 살게 된 Korean American이란 정체성(Identity)을 찾아 주기 위해 언어, 역사, 문화를 알게 함으로 스스로 자존심, 자긍심,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자신을 가꾸는 기초, 기본, 근본에서 자신을 극복하여 승리하고 인생관리와 학업, 미래 지향적인 Elite와 Summit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성품을 배워가는 훈련이 태아, 영아 때부터 있었기에 세계 최고 아니 하나님 나라의 천국 시민으로 다른 이들을 돌보고 베풀며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중·고교 시절부터 장소가 Korea, Europe, America 어느 곳이든지 우울증, 조울증, 왕따 당하는 친구들까지도 믿음과 삶의 모범으로 살려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을 도와 복음 전하며 후대를 가르치고 미진한 과목 공부와 생활훈련을 통해 망가진 후대 아이들을 세워가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나님 나라와 자신의 출신 고향 땅을 사랑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요 부모님의 소중한 아들, 딸이라는 정체성과 함께 부수적인 것들을 어릴 때부터 지혜와 지식, 생활 모범으로 세워 가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친히 세우신 가정과 교회가 이 거룩한 일, 교육을 올바르게 담당하면 됩니다.

 

Joshua 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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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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