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 구입을 시인하면서 탄저균에 대한 국민 불안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널A>가 단독(사진 아래)으로 올해 탈북한 북한 군인의 혈액에서 탄저균 면역 항체가 형성된 것이라 보도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채널A는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고 탈북 군인의 소속 부대가 생화학무기를 다루는 곳이어서 추가검사를 했는데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북한내에서 탄저균 백신은 고위급 간부에게만 보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탈북 군인은 중간급 간부로 드러났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북한군에 대비 우리군은 탄저균 백신 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 채널A는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을 통해 “백신은 잘 알고 계신 것 같이 2019년 말쯤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 전하기도. 청와대 탄저균 백신 구매가 드러나면서 일반 국민들은 “우리는 죽으라는 것이냐”라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탈북한 북한군 내의 면역 항체가 있다는 뉴스는 또 다른 충격을 불러올 전망이다.
뉴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9&aid=0000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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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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