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지난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회담을 전격 취소하자 김정은이 ‘엎드려 애원’ 했다고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트럼프 대통령 법률고문)이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그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한 비즈니스 회의에서 이 같은 이야기를 통해 당시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WSJ는 줄리아니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취소한 배경으로 북한 고위관료들이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을 비난하고 모욕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을 전하며 이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일정을 다시 잡아달라고 엎드려서 애원했다”, “이것이 바로 그(김정은)가 취했으면 하는 자세”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한과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으며, 김정은을 향해 “마음이 바뀌면 전화하거나 편지하라”고 전했다. 이어 김계관 제1부상이 긴급히 담화를 발표해 회담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 백악관을 찾아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했다. 두 정상간 회담은 오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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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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