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박근혜 대통령과 100배 차이? 참담한 문재인 집권 2년차 7월 일자리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한국 취업자 증가수가 지난 5월 7만 2천명으로 떨어졌다. 금융위기가 있던 2010년 이후 최악의 수치로 기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6년 1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집권 3년차를 악날하게 비난했다. 이유 중 하나는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내세웠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집권 2년차 7월 성적표는 ‘고용참사’라고 불릴 정도로 비극적이다.

통계청, 집권 2년차 7월 고용 증가 수 비교. 박근혜 50만 5천, 문재인 5천개 증가. 약 100배 차이 

채널A는 방송을 통해 통계청 자료를 소개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집권 2년차 7월 성적표 중 일자리 증가를 비교해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 약 50만5천개가 늘어난 것에 비해 문재인 정부는 고작 5천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여권은 자신들의 정책과 방향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수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지난 정부 탓을 또 하고 나섰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고용참사와 관련 여전히 ‘기다려달라’는 입장이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필요하다면 정책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독자의견, “광화문에서 치맥한다고 경기 좋아지지 않아. 쇼 그만두고 자신없으면 내려와야”

뉴스를 접한 미주 동포는 “한국이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을 가야 정신차리겠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살림과 국정, 안보를 잘했다는 증거가 시간이 갈수록 나오고 있다. 이제 그만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복귀시키고, 불법 탄핵의 비밀을 밝혀 모든 것을 바로 잡아야 나라와 청년들이 살 것이다. 경제는 광화문에서 치맥한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쇼 그만두고 자신 없으면 내려오라”라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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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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