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북한산 의심 석탄을 싣은 배, 2척에서 3척 더, 이번엔 9척?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도대체 북한 석탄으로 의심되는 것을 싣고 한국에 왔다는 선박은 몇개인가? 외교부는 3주전 선박 2척을 조사중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에는 3척이 더 있다고 했고, 최근 총 9척 선박을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직도 정확히 몇척의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을 싣고 한국에 온지 모를 지경. 이를 보도한 한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외교부가 작년 10월부터 조사를 했다고 하지만 정작 러시아 측에 원산지 문의도 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석탄으로 의심되는 것을 국내에 반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국내 기업에는 비상이 걸렸다. 미국 정부가 독자 제재 위반에 따른 조사를 시작할 것이란 분위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 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 석탄들이 실제 북한산인 것으로 확인되면 미국 정부가 어떤 액션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세션 내 연관 기사 보기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편집국

시니어 타임즈 US는 미주 한인 최초 온라인 시니어 전문 매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