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구국의 일념으로 일어서야 할 때”

LA 맥아더 파크에서 열린 9.28 서울 수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미주에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승리와 9.28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제68주년을 맞는 이번 기념식은 28일 오전 10시 로스앤젤레스 맥아더 파크에서 영관장교연합회 미서부지회, 남가주 육군동지회, 월남참전동지회, 헌병전우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안보와 보훈의 의지를 다지며,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9.28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날 영관장교연합회 미서부지회 진재곤 회장은 “맥아더 장군은 대한민국을 전쟁의 포화 속에서 구한 영웅이다. 북괴의 6.26 남침 도발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인천 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운명은 공산치하에 놓였을 것이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의 경제적 풍요와 번영이 있기까지 도와준 혈맹 미국의 은혜를 잊지 말 것이며, 촛불을 가장한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적화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다시 한 번 구국의 일념으로 일어서야 할 때를 맞이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역사본 김영구 회장은 “급기야 종복 정권으로 바뀌고 사악한 무리들이 맥아더 장군의 동상에 불을 지르며 엄청난 위해를 가한 작금의 시기에 지각이 있는 국민들은 분노와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5천만 대다수 국민들은 맥아더 장군의 희생정신과 영웅적 행동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관장교연합회 김형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남태 영관장교 전직 회장이 개회선언하고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역사본 김영구 회장이 기도했다.

뒤를 이어 헌화식과 진재곤 회장 인사말, 정정환 회장(월남참전남가주지회)과 최만규 회장(남가주 육군동지회)이 축사를 전하고, “전우여 잘가라” 합창과 조선환 이사장(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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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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