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합법 태극기집회를 향해 욕설한 버스 기사. 경찰은 무엇을?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제 83차 부산 태극기집회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향해 버스 기사가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조원진 대표는 정상적인 집회 신고를 하고 여는 집회임을 강조하고 현장 경찰 책임자를 불렀다. 이에 분노한 태극기 시민들이 일제히 버스로 몰려가 “체포해”를 외쳤고, 연단에서는 합법적인 집회를 이렇게 방해해도 되는 것인가? 경찰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버스 근처로 애국 시민들이 몰리자 경찰은 오히려 시민들을 가로 막으며 버스 근처로 오는 것을 막았다. 이에 조원진 대표는 “경찰은 애국국민들에게 손대지 말라, 경찰이 애국 국민들에게 손을 대면 다 고발할 것”이라며 경찰의 행동을 지적했다. 사태는 결국 욕설을 퍼부은 버스 기사를 경찰이 현장 연행을 하면서 마무리 됐다. 조원진 대표는 “전국을 돌면서 집회를 해도 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고 밝히기도. 집회 관계자측에 따르면 경찰은 항상 애국국민들에게 질서를 강요하고, 정작 그들의 역할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경찰이 앞으로 합법적인 집회에 더 많은 신경을 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당시 현장의 모습을 담은 <개미애국방송> 유투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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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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