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LA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추석맞이 행사

지난해 시니어커뮤니티센터가 펼친 추석맞이 잔치 모습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 이하 시니어센터)’가 오는 9월 20일(목) 오전 11시 타운 내 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이날 시니어센터는 공연과 함께 참석하는 모든 시니어들에게 송편과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LADWP와 시니어센터가 공동주최하며, 재외동포재단과 Harbage Consulting 후원으로 진행된다.

데보라 홍 LADWP Community Affairs Manager는 “한인타운 시니어센터가 37개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LADWP가 한인타운과 공동으로 추석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수잔리 교수)의 <희망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 한국무용반의 <부채춤>, 클래식기타반(지도 이몽현 교수) 공연과 음악반(지도 김숙영 교수) 학생들의 합창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특히, LA극단 김유연 대표가 제작 연출한 시니어 연극 <골목 안 풍경>이 무대에 올려져 기대대가 모아지는데, 지난 6 개월 동안 연극의 기초동작과 대사 외우기 등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들어진 시니어센터 첫 연극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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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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