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회가 좌익사제들 때문에 망해가고 있다”

문재인, 교황 북한방문 추진 “안될 말씀”… 평신도 모임 규탄성명

천주교 평신도모임, “신부·수녀 처형한 北 미화하는데 교황 이용마라”


천주교 평신도들로 이뤄진 ‘대한민국 수호 천주교인 모임’(이하 대수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 북한방문 추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대수천은 “북한은 김일성이 집권하면서 천주교회의 신부와 수녀들을 모두 처형하고 교회를 탁아소, 공연장, 공공시설로 만들어 공산혁명에 이용하였다. 그래서 북한의 많은 신부 수녀 신자들이 월남해 왔다.”며 지금도 “숨어서 미사를 보다 들켜 끌려가 수많은 신자들이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짐승 취급을 받으며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수천은 이날 문대통령이 천주교회를 집권을 위해 이용한 것도 모자라 천주교의 역적 김정은을 지키기 위해 교황 북한방문을 주선하고 있다며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2018년 10월 15일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는 주교회의가 열리는 중곡동 주교성 당앞에서 규탄 집회를 했고,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는 명동성당 앞에서 규탄집회를 하고 염수정 추기경께 대수천 호소문을 전달했다. 2시에는 교황청 서울 대사관을 방문하여 교황이 북한을 방문해서는 안 되는 사유와 북한 방문 반대 청원서를 제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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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문재인 대통령 교황 북한방문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대통령 교황 북한방문 추진 규탄

문대통령은 북핵폐기를 앞세워 김정은과 3차례 만나며 핵폐기는 뒷전이고 김정은 대변인으로 변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북핵폐기가 아니라 북핵 지켜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김정은 특사로 교황청을 방문하여 교황의 북한 방문을 권유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김정은을 살려내기 위해 3차 북한방문 때 김정은에게 교황의 북한 방문을 초청하도록 하고 유럽 순방을 빙자해 10월 18일 로마교황청을 방문하여 교황의 북한방문을 강력히 권유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종교가 없다.

공산당은 종교가 아편이라며 신자들을 모두 반역세력으로 몰아 처형했다. 북한은 김일성이 집권하면서 천주교회의 신부와 수녀들을 모두 처형하고 교회를 탁아소, 공연장, 공공시설로 만들어 공산혁명에 이용하였다. 그래서 북한의 많은 신부 수녀 신자들이 월남해 왔다. 6.25 남침 때에도 한국의 많은 신부와 수녀들을 죽이고 천주교회를 쑥밭으로 만들었다. 북한에서 숨어서 미사를 보다 들켜 끌려가 수많은 신자들이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짐승 취급을 받으며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다.

김정은은 자기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죽이고 이복형을 독살한 천인공로 할 살인마다.

이런 3대 세습독재자가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북한동포 300만을 굶어 죽이며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북한에 평화의 상징인 교황을 불러들여 김정은을 평화의 사도로 만들어 날개를 달아주려는 문재인은 김정은과 다를 게 없다.

교황청에서는 한국 염수정 추기경을 평양교구장 겸직발령을 했다. 문재인이 교황을 만나 북한방문을 권유하려면 염수정추기경을 대동해야 함에도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를 대동하고 교황청을 방문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대수천)에서는 천주교회를 문재인 집권을 위해 이용한 것도 모자라 천주교의 역적 김정은을 지키기 위해 교황 북한방문을 주선하는 문재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2018년 10월 15일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는 주교회의가 열리는 중곡동 주교성 당앞에서 규탄 집회를 했고,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는 명동성당 앞에서 규탄집회를 하고 염수정 추기경께 대수천 호소문을 전달했다. 2시에는 교황청 서울 대사관을 방문하여 교황이 북한을 방문해서는 안 되는 사유와 북한 방문 반대 청원서를 제출 했다.

천주교회를 공산혁명기지로 만든 사제들

좌익신부들은 천주교회를 공산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었다. 이를 반대하는 신자들에게 개신교나 절로가라며 쫓아냈다. 수원교구 한만삼 신부 성폭력은 빙산의 일각이며 사제들의 수많은 성폭력사건을 파문하지 않고 덮어왔다.

사제복으로 위장한 많은 신부와 수녀들은 촛불폭동 민노총폭동 등 시국미사로 박근혜정부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다.

한국 천주교는 103인 성인 중에 92명의 평신도 순교의 피위에 꽃을 피웠다. 그런데 좌편향 된 신부들이 교회를 점령하여 좌익정치 선전장이 되자 574만 명 신자 중에 463만 명(80.3%)가 냉담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개신교는 120만 명이 늘었는데 천주교는 110만 명이 줄었다. 천주교회가 좌익사제들 때문에 망해가고 있다.

좌익사제들은 신자들을 동원하여 4대강사업, 제주해군기지건설, 밀양송전탑 건설등 국책사업장마다 찾아다니며 자연파괴 반대라는 이름으로 저지하여 수천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었다.

정의구현사제나 좌익신부들은 국책사업에 사제들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정진석 추기경의 용퇴를 요구하여 이를 막기 위해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 만들어졌다.

김일성 왕조의 독재나 인권유린, 천안함 폭침, 연평도포격, 북 핵실험, 노무현전대통령 NLL(북방한계선) 해체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북한이 주장하는 사드설치반대, 국보법철폐,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며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 한미FTA반대, 광우병 촛불 폭동, 4대강사업 반대, 진주의료원 폐업반대, 쌍용차 파업에 앞장서고, 밀양송전탑 건설반대, 2015년11월14일 민노총 폭동에 가담, 국정원 해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문재인 앞잡이노릇을 해왔다.

함세웅신부는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를 민족의 은인이라며 안중근 버금가는 열사로 받들고 사형당한 날마다 추모미사를 했다.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일 신부는 최순실 거짓정보를 민주당 안민석의원에 전하고 안의원은 이정보를 JTBC 손석희에게 주어 허위사실을 사실로 보도하도록 하여 죄 없는 교우 율리아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주교회의 유경촌 주교는 손석희에게 공정보도 언론 대상을 주었다.

25명의 현직주교와 15명의 은퇴주교들은 사제들이 정진석 추기경 용퇴 촉구에 함구했고, 문재인 선거운동에 5명의 주교가 고발당했으며 원전반대, 사드반대, 전술핵 반대, 미군철수 등 문정권 나팔수 역할을 해왔다.

주교들은 가난한 신자들이 낸 헌금·교무금으로 아방궁 같은 주교관에서 고급차를 타고 다니면서 신자들을 자기 수족처럼 부리면서 갑질을 하고 있다.

평신도가 흘린 피로 꽃 피운 성전을 공산혁명기지화 하고 있으며 신자들이 낸 성금과 피땀으로 세운 교회에서 주인노릇을 하며 신자들을 하인 취급하고 있다, 좌익사제들은 반역행위를 일삼아 교회분열 국론분열 남남갈등을 조장하여 망국의 길에 앞장서고 있다.

신자인 전 노무현대통령 탄핵 때는 탄핵반대에 앞장서더니 신자인 율리아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탄핵에 앞장서서 신자들에게 촛불집회 동참을 요구하며 탄핵찬성을 종용했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이런 좌익사제들을 퇴출시켜 천주교회를 바로세우고 망국의 길로 이끌고 있는 문정권의 반역정치를 막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다.

2018.10.15.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3천명 회원 일동

더 자유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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