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뿐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끈 미국의 중간 선거가 어제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 행정부에 대한 심판의 기회로 몰아간 민주당이 일으키려고 했던 ‘물결(wave)’이 과연 성난 파도와 같았는지, 아니면 잔잔한 물결 정도로 끝이 났는지에 대한 분석을 ‘The Daily Signal’의 기사를 통해 살펴 보고자 한다.

어제는 민주당이 바라고 있었던 초대형 사건이 일어난 밤이 아니었다.

‘blue wave(민주당의 파도)’ 는 지난 10년간 중간 선거에서 있었던 주요 파도에 비교하기에는 많이 못미쳤다.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8년 만에 하원에서 다수를 확보한 것을 내세웠지만, 중요했던 상원에서의 공화당 의석 확보에 의해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Liberal(리버럴) 미디어의 선두주자인 CNN 조차도 조기 투표 결과들이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며 “이것은 민주당의 ‘파도’ 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라고 Jake Tapper가 말했을 정도였다. 말하자면 파도 보다는 파란 잔잔한 물결 정도로 보였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의원과 함께 그들의 미세한 과반수 석을 굳혔다. 텍사스 주의 테드 크루즈(Ted Cruz)는 팝스타 가수 비욘세가 지지한다고한 베토 오어키 의원과의 치열한 상원의원 경쟁에서 자리를 지켰다.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 스테이트 중 하나인 곳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빌 넬슨을 물리쳤고, 미주리 주 법무장관 Josh Hawley(져시 할리)는 상원의원 경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와 ‘캐버너 효과’ 덕분에 2선 경험의 민주당 상원의원 클레어 맥카스킬을 앞지를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 나타나는 투표 경향은 공화당원들이 하원 의석을 잃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당은 중간선거때 “거의 항상 손실을 입는다”고 했다.

이러한 잃어버린 의석들은 결과적으로, 의정상의 정체현상과 새로운 감독 조사를 만들어 내겠지만, 앞서말한 그동안의 역사에 비추어보면 어제 밤은 현 집권당에게는 훨씬 더 나빴을 수도 있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다.

예를 들어,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집권 중 첫 중간 선거는 민주당에게는 큰 선거 패배였습니다. 공화당원들은 하원에서는 63석, 상원은 6석을 얻었고, 주 의회와 주지사 선거에서 상당한 승리를 거두었다는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지난 중간선거 자료들과 비교했을때, 화요일 밤 하원쪽의 균형이 어느 정도 바뀌었지만 민주당원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그렇게 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인 미연방 하원의원으로 승리하다!

무엇보다, 하원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수호하는 공화당쪽이 자리를 잃었긴 했지만, 한인 커뮤니티에는 기쁜소식이 전해졌다. 20년만에 처음으로 한인 정치인이 미연방 하원의원으로 뽑히는 감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Young Kim 하원 의원은 캘리포니아에서는 동양인들 중 흔하지 않은 공화당쪽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Liberal 한 민주당이 장악한 캘리포니아의 치열한 경선에서 넉넉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녀는 또한 신앙을 소중히 여기는 리더로서, 하원에서 미국에 다시금 성경적 가치관이 자리 잡을수있도록 힘써줄 것을 기대하며 많은 축하와 응원의 기도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중간선거를 분석한 4가지 포인트

1. George Soros, Bloomberg 같은 민주당 큰 손들이 지원한 역사적인 액수의 캠페인 현금도 텍사스를 민주당쪽으로 바꿀 수 없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상원의원도 그에 속한 것들 중 하나다.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는 역사적인 액수의 선거자금을 모금한 민주당 베토 오로르케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상원 의석을 지켰는데, 그만큼 테드 크루즈의 성품과 전력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보여주는 경선이었다.

The 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 는 2018년 중간선거의 총비용이 이전까지의 기록을 깨는 사상 최대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 선거비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오루크는 놀랍게도 7천만 달러를 모금했고, 그 중 5천3백만 달러가 ActBlue에서 나왔는데, 이 비영리단체는crowdsourcing(대중을 통한 모금방식)을 통해 민주당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텍사스에서의 상원 경선은 총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으며, 크루즈 역시 4천만 달러를 모금했는데 크루즈는 성공적으로 그의 자리를 지켜냈지만, 그 경선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이었다. 크루즈는 51%의 득표율을 보였고 오루크는 48%를 득표했다. 그것은 텍사스에서는 이례적인 차이의 격차다.

양측이 다 중간선거에서는 돈이 여전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선거자금이 텍사스에서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다는것도 알수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뽑은 캐버너 효과!

어제는 친공화당 성향의 주에서 출마한 상원 민주당 의원들(브렛 캐버너 대법원장의 인준에 반대표를 던진)에게는 힘들었던 밤이었다.

Joe Manchin 상원의원은 카바노를 대법원 판사로 확정하는 데 투표한 유일한 민주당원이었는데, 그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지역에서 라이벌인 패트릭 모리스리 버지니아 검찰총장을 근소한 차로 물리쳤다.

그러나 2016년 트럼프가 승리한 주들에서 상당수의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패배하며 낙선했다.

하이디 하이츠캠프(North Dakoda), 조 도넬리(인디애나), 클레어 맥캐스킬(미주리), 그리고 빌 넬슨(플로리다)은 모두 공화당 후보들에게 패했다.

이는, 주류미디아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에 대해 끈임없이 부정당하고 편향성 적인 내용으로 거짓정보에 시민들이 더 이상은 속지 않고 그들만의 SNS 를 이루며, 트럼프행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확연히 늘어놨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다음은 트위터에 올려진 중간선거에 대한 몇 개의 글들이다.

린지 그레이엄(공화당 상원의원)

@LindseyGrahamSC

우리가 오늘밤 상원에서 크게 이긴 이유 중 하나는 민주당원들이 브렛 카바노 판사를 대한 방식 때문이다. #FACT

Ed O’Keefe(CBS 정치부 담당) 의 트윗 내용

@edokeefe

캐버너가 주요인었다: 오늘 밤 중요한 5곳의 위태위태한 상원의원 중 4명이 뒤지고 있거나 패한다: Donnely, Heitkamp, McCaskill, Nelson. 이 네 명 모두 캐버너에 반대표를 던졌다. 캐버너에게 투표한 Joe Manchin 만이 우세하다.

AP 통신에 따르면 카바노우 문제는 특히 노스다코타에서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AP VoteCast에 따르면 “공화당원들이 상원을 장악하는데 도움을 준 의석을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州)는 카바노를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공화당 쪽으로 2대1로 기울었다”고 했습니다.

3. 두드러진 진보성향의 후보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밤이었다.

많은 젊고 진보적인 스타들이 상당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중 텍사스의 오로케가 가장 두드러진 패배였지만, 다른 패배들도 있었습니다.

강한 주장의 진보적인 견해로 악명을 떨친 앤드류 길룸은 플로리다 주지사 경선에서공화당의 론 데산티스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윈프리 오프라로부터 지지를 받은 스테이시 에이브람스는, 결선투표에서 계속 승리를 추구할 것이라고 맹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지사 경선에서 조지아 주의 국무장관 브라이언 켐프에게 뒤졌습니다.

대선때마다 진보 리브로 정치인들은 늘 헐리우드의 대중인기 있는 사람들을 통해 표를 늘려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깨어있는 시민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투표를 통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민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더 이상 “미국의 가치관” 으로 승부하지 못하고 “헐리우드의 허세와 명예”로 승부를 걸고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판단이라고도 할수있겠지요.

현재 민주당이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원을 차지했는데, 역사적인 통계를 볼때, 예상했었던 일이기에 놀랍지는 않습니다.

비록, 하원에 들어온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 행정부의 “Make America Great Again” 에 반대하기 위해 목숨걸은 사람들이 많다고 볼수있지만, 진정한 질문은 누가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이전 미국의 선조들처럼 진정 목숨걸고 뛸것이냐는것입니다.

4. 결국, 유명인사들의 지지 표시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민주당원인 전 테네시 주지사 필 브레데센을 상원의원으로 지지했는데, 그는 졌다. 팝가수 리한나는 민주당 앤드류 길룸을 플로리다 주지사로 지지했고, 그 역시 졌다.

오프라, 리하나, 그리고 션 “디디” 콤스는 모두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람스를 조지아 주지사로 지지했는데, 그녀도 졌다. 가수 비욘세는 베토 오로키를 텍사스 상원 경선에서 지지했고, 그는 졌다.

이 정도면 연예인들의 지지는 중간선거 중 가장 큰 패배자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인들은 헐리우드의 음악, 영화, TV 쇼를 좋아하지만 그들의 정치에는아닌 것 같다. 연예인 지지가 후보들을 승리의 최종선 까지 밀어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그 반대로 했을지도 모른다. 즉, “드러나지 않고 잊혀진” 사람들에게 나타날 것을 재촉했다.

이번 중간선거의 특징을 꼽는다면, 리버럴 주류 언론들이 당연히 일어날 것이라고 했었던 강력한 “Blue Wave- 민주당을 가르킴”라는 바람이 불지 않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일기예보에서 오늘 바람이 세차게 분다고 했는데, 실상 나가보니 산들바람보다 조금 더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류 미디어는 선거의 마지막까지, 아니 선거가 끝난 지금 이 시점에도 어떻게 해서든 이 중간선거의 결과를 미국의 분열, 트럼프 탄핵 혹은 심판의 빌미로 삼고 싶어하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지만 모든 숫자는 그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

주류미디어가 오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질문들만 들어도 얼마나 그들이 원하는 분열과 트럼프 탄핵을 말하고 싶어하는지를 잘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력하겠다던 상원의원 석은 안전하게 과반수를 확보했고, 리버럴 성향의 사람들이 기대했던 민주당 후보들은 패배했다. 물론, 공화당이 하원에서 과반수를 민주당에게 내주었지만, ‘견제와 균형(check & blanace)’을 강조하는 미국 민주주의에서는 의례히 일어나는 모습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어떻게 이 나라와 국민들을 새롭게 당선된 사람들이 트럼프 정부와 힘을 모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냐이다. 중간 선거 조기 투표율과 전체 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어떻게 보면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잠잠한’ 유권자들, 특히 크리스천 유권자들이 기도하면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특별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다른 때보다 크리스천들의 투표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자 Gavin Newsom 이 매우 진보주의자였던 Jerry Brown 주지사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의 주지사가 되었다.

그는 사악하고 반기독교적이고 비도덕적인 법안들에 99% 이상 서명했던 Jerry Brown 을 훨씬 능가하기에 캘리포니아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교회들과 신앙단체들, 특별히 공립학교에 다니는 다음세대들에게는 더 심각한 악몽이 시작되었다고 할수있는 투표 결과이기에, 캘리포니아에 사는 성도들과 교회들이 성경적 분별력으로 깨어나고 영적 회개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기도가 절로 나오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결과를 주님앞에 올려드리며, 이번에 경선에 나섰던 모든 후보자들, 그리고 당선자들이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진정한 ‘섬김이’들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투표에 이모저모로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응원을 보낸다.

그리고, 미국 안에 아직도 지난 8년동안 뿌려진 독의 씨앗들이 맺은 열매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주들의 문화와 교육을 통해 고통받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

티브이넥스트(TVNext) 공동대표 김태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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