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주에서도 대규모 태극기 집회 열린다

LA와 텍사스 애국 단체들 총집결 예정

“동포들이여 깨어나라!”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

LA지역 2월 2일 태극기 집회 포스터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한국뿐 아니라 미주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에서도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텍사스는 텍사스애국동지회가 주최하는 태극기 집회가 오는 20일(일) 오후 3시 수라에서 예정되어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자유민주 대한민국 체제와 자유시장 경제 그리고 한미 동맹을 와해하는 종북 좌파정권에 우리 조국이 풍전등화에 놓여 있다. 이곳 미국에서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는 동포들이 자유 조국의 현실 앞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유민주 대한민국과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유지를 지지하는 자유 애국시민, 애국동포의 격려와 동참을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미주애국동포연합회(회장 정광원) · 미주한인역사연구회(대표 제임스 권) 및 보수단체 등 공동주최로 다음달 2일(토) 박근혜 대통령 67번째 생일축하 행사와 함께 2019년 첫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24번째를 맞는 이번 LA 지역 태극기 집회 장소는 지금까지 줄곳 모이는 미주동포들이 명명한 LA 한인타운의 윌셔와 웨스턴이 만나는 태극기광장에서 열린다.

미주애국동포연합회 정광원 회장은 “이번 집회에 애국보수 교민들이 모두 나와 박근혜 대통령 구출 기도와 생일축하 케이크와 떡도 함께 하고, ‘문재인 퇴진’을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한편 미주애국동포연합회와 미주한인역사연구회는 오는 2월 22일에 이승만 건국대통령 독립 운동사 포럼과 3.1절 기념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 소식을 접한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에 사는 K씨는 “2019년 새해가 밝았지만 떠나온 조국 을 생각하면 기쁨 대신 근심만 더해간다. 주변에 아는 한인들이 현 정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기대가 컷 던 만큼 배신감이 크다. 집회가 열리면 꼭 참석해 문재인 퇴진을 외치겠다”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연락처
LA 지역: (310)344-4314 정광원 회장, (213)247-7216 제임스 권 대표
텍사스 지역: (817)773-2348 원만혁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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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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