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신년 인터뷰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애국당, 3·6·12월 세차례 의원 영입으로 원내교섭단체 된다”

“내년 총선 한국당 압박, 재야 우파인재 100명 이상 출마시키겠다.”

지난 1월 1일 대한애국당 신년회서 발언하는 조원진 대표. 사진=The 자유일보

●“100만 당원, 20만 책임당원, 30만 집회 고정 참석 목표 세웠다.”

●“반자유민주주의 세력, 반시장경제 세력은 대한애국당의 적”

●“유엔 등 국제인권기구에 박근혜 대통령 석방 문제 제소”

●“애국당은 3월경에 정의당(5석)보다 많은 10석 전후 정당이 될 것”

●“한국당 같은 웰빙 의원으로는 좌파독재정권과 싸우지 못해”

●“헌정 사상 유례 없이 재야 우파 인재 대거 영입해 국회 바꾸겠다”

●“애국정책전략연구원 발족해 정책 및 전략 이슈 선점 정당 되겠다”

●“한미동맹 강화 통해 친북종북 주사파세력과 싸우겠다”

최영재 본보 편집국장

2019년 기해년 (己亥年)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올해가 대한민국에게 중요한 것은 2020년에 있을 총선의 밑그림이 이번 해에 그려지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해 초만 해도 자유민주세력은 거대한 촛불세력과 문정부에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정권은 스스로 자충수를 두며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1년 만에 자유민주세력은 싸움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안으로 전체주의혁명을 하고 있는 문재인정부를 투쟁으로 공격해 끌어내리거나 회복불능의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다. 차기 총선이 바로 내년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 해를 시작하는 정초에 필요한 것은 일희일비하며 시사적인 문제에 끌려다니지 않고 시대를 꿰뚫어보는 정확한 안목이다. 현재 집권하고 있는 문재인정부는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아니다. 북한과 사상을 같이 하고 있는 그들이 꿈꾸는 프로그램은 민족해방민중민주혁명(NLPDR)이다.

◇촛불혁명은 민족해방혁명

저들이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촛불혁명은 ‘민족해방’의 과정이었다. 들러리를 선 일반 참가자들은 모르겠지만 핵심들은 촛불혁명을 “아메리카 결탁세력을 시민혁명으로 무너뜨린 것”이라고 평가한다.

주사파들의 혁명이론에 따르면 현재의 문재인정부는 ‘민주연립정부’상태의 과도정부다. 이 과도정부에서 더욱 거세게 혁명을 진행해서 완전한 ‘자주적 민주정부’로 만들어야 한다. 이 ‘자주적 민주정부’는 북쪽의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연방정부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불그스름해진 정부다.

현재 문재인정부의 주사파 청와대가 몰아치고 있는 적폐청산과 개혁드라이브는 바로 이 과도정부를 북과 연방이 가능한 ‘자주적 민주정부’로 이행시키는 과정이다.

이런 안목을 갖고 정국을 보면 자유민주세력의 나아갈 바가 분명해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의 형태를 정하는 헌법이다. 문정부는 이미 국가보안법 등 체제수호 법안들을 사문화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혁명을 진행하려면 아무래도 헌법을 손질해야 한다. 때문에 문정부의 혁명세력들도 앞으로 개헌 의석을 확보하려고 총력을 다할 것이다. 차기 총선에 나라의 운명이 달려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제도권 정당 중에서 이런 안목을 갖고 문재인정부와 투쟁을 하고 있는 곳은 대한애국당 하나뿐이다. 물론 113석의 의석을 갖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있다. 하지만 한국당은 국가 전체적인 운명보다는 개별 의원들의 재선이나 이원집정부제를 통한 의석수 늘리기 등 눈 앞의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있다. 당 자체가 국가 전체적인 대사와 운명을 논의할 구조가 아닌 셈이다.

전체주의국가로 가느냐, 다시 자유민주주의로 회귀하느냐? 거대한 ‘체제전쟁’이 펼쳐질 기해년 벽두(1월 4일)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만났다.

-새해 들어 처음 만난다. 대한애국당의 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새해 인사 겸 소회를 말해달라.

“애국국민 여러분, 대한애국당 당원동지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우선 2019년은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제대로 지켜지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018년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셨는지 모두 놀라고 있다.

모든 것은 애국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00회에 걸친 태극기집회는 국내 언론·방송들이 감추고 싶어 했지만 감출 수 없게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다.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분들이 바라는 것은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2018년, 고난의 힘든 한 해가 지나갔다. 2019년, 동해에 떠오르는 붉은 해는 반드시 어둠의 달을 사라지게 만들 것이다.”

-새해에 대한애국당은 목표가 있을 것이다. 무슨 목표를 설정했나?

“우선 양적으로 팽창할 것이다. 2019년에 대한애국당은 100만 당원, 20만 책임당원, 30만 집회 고정 참석인원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당의 정치적 노선도 새로 다듬었을 같은데?

“대한애국당은 첫 번째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실하게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정책뿐만 아니라 전략에 있어서도 자유민주주의에 反하는 세력, 시장경제에 反하는 세력은 대한애국당과 대한민국 국민의 적이라고 보겠다. 그들에 대해 세찬 투쟁을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석방 투쟁도 계속할 것인가?

“당연하다. 죄 없이 지금도 옥중투쟁을 하고 계신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구출하겠다. 새해 첫 태극기 집회부터 대한애국당은 박 대통령이 수감되어 있는 서청대(서울구치소)로 달려가서 석방 시위를 벌일 것이다. 또 유엔 등 국제인권기구에 박대통령 인권 탄압 문제를 제소하겠다”

-새해인만큼 정국 개편, 차기 총선 대비 등 정치 전략에 대해 말해달라.

“국민들 마음이 떠나버린 보수우파정당의 새로운 기점을 만들겠다. 원내교섭단체를 반드시 만들고, 그 교섭단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고 안보를 굳건히 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21대 총선에서 제1당이 되는 준비를 하겠다.”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원내교섭단체가 되려면 의원을 새로 영입해야 하는데 교섭은 하고 있나? 복안이 있나?

“오는 2월27일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1단계로 많은 의원들이 우리 당으로 영입될 것이다. 3월 경이 되면 우리 당은 현재 5석인 정의당보다는 의석수가 많은 10여석 전후의 정당이 될 것이다. 이후 계속 영입 작업을 계속해 총선전에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가 될 것이고 20∼30석 규모의 정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를 것이다.”

◇보수정치권 80% 이상 물갈이 해야

-매번 총선에서 제기되는 문제이지만 정치권 물갈이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많다. 특히 대통령 탄핵 과정을 겪은만큼 국민들이 보수정치권에 대한 물갈이 요구가 높다. 애국당 차원의 계획이 있나?

“이는 우리 당이 수권정당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차기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회의원을 가지고 해보았자 희망이 없다. 인재영입과 인적쇄신이 대단히 중요하다. 보수진영에서 지금의 투쟁력 없는 자유한국당의 인물들로 의석을 가져와보았자

좌파독재세력들과 붙어서 전투를 못한다. 그래서 바깥에 있는 인재를 대거 영입해서 인적쇄신을 해야 한다. 지금 국회의원을 가지고서는 절대로 문재인 독재정권과 투쟁하지 못한다.

-왜 현재의 국회의원이 안된다는 말인가?

“드루킹 댓글 사건과 민간인 사찰 문제는 정권이 무너질 소재인데 자유한국당이 대응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무능한가. 이들은 문재인과 전면적으로 싸울 능력이 없다. 반문연대도 마찬가지로 구도가 없다. 그냥 반문연대다. 한국당은 무능하다.

차기 국회가 할 가장 큰 일은 주사파 독재정권과 싸우는 일이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다음 국회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이 체제전쟁이 장기화로 갈 것인가 단기에 끝날 것인가가 결정된다. 차기 총선 뒤에 대선이 대략 1년 8개월 정도 남는다. 현재 보수정치권에는 좌파독재정권과 싸워 정권을 되찾을 의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재 영입과 인적쇄신이 대단히 중요하다.”

◇1월 9일 애국정책전략연구원 개원

사진=연합뉴스

-신년사에서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계획과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보이겠다고 했다. 1월 9일에 발족하는 당의 정책전략연구원이 관련된 일을 하나?

“그렇다. 1월 9일에 개원하는 애국정책전략연구원을 중심으로 제대로 정책 및 전략적 이슈를 선점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이 모든 것을 대한애국당 지도부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애국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손에 손 잡고 하나가 되어 목표를 위해 사심을 버려야 한다.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은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으로 함께할 때만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이루어진다.”

-애국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거리 투쟁뿐만 아니라 미국 등 우방과의 국제연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계획이 있나?

“저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의 단독면담을 통해 대미 라인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우리 당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서 친북종북 주사파세력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 한국과 미국, 우방국가가 다시 손을 잡고 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18개월 전에 계룡산에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하지 않느냐며 뭉쳤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의 이규택, 허평환, 서석구 공동대표님과 같이 당 고문님들, 최고위원분들께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다. 앞으로도 사적인 작은 애국심은 내려놓고, 우리가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는지를 2019년에 느끼고 경험해주시기 바란다.

2019년은 새로운 대한애국당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반드시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새로운 우파정당 건설을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 건강하셔야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을 뚜벅뚜벅 가열차게 걸어주시기 바란다. 2018년 함께 해주셨던 애국국민들과 해외동지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 자유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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