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북한 어선 한강오나? 문재인 정부, 북측에 한강하구 해도(지도) 전달

[LA=시니어타임즈US] 정부가 지난 30일 북한측에 남북 한강 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해도(바다지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을 비롯해 한국 일부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는 한강 하구에서 민간선박의 자유 항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도 언급됐다. 남북은 지난해 ‘9.19 군사합의’에 따라 한강 하구를 공동으로 이용키로 합의하고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강화도 말도에서 경기 파주 만우리 지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수로측량 및 조석관측 등 수로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정부가 북한측에 전달한 해도에는 수심, 해안선, 암초 위치 등이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한강 하구 내 골재 채취나 휴양 등의 사업은 대북제재를 고려해서 추질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뉴스를 접한 한 재미 군사전문가는 “한강하구의 군사적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보에 있어서 핵심이다. 수도 서울로 들어오는 뱃길의 수심, 암초 위치까지 담은 지도를 전달했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 것인가?”라며 격앙된 반응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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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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