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 이제 10개월 남았다!

내년에 총선, 3년 뒤엔 대선이 있다. 문재인과 주사파 정당의 반국가적 행보에 국민들이 다음 선거를 벼르고 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될까?

선거에 의해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자. 물러난 뒤 주사파 일당이 조용히 살 수 있을까? 필시 모두 실정법 위반 및 반역죄로 죄 값을 치를 것이다.

당연히 그들은 무슨 수 을 써서라도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 전에 사회주의 개헌을 이룰 것이다. 주사파 아닌 탄핵동조세력도 책임추궁이 두려워 은근히 주사파의 정치수순을 돕거나 방조하겠다.

이게 이해찬의 20년 집권론, 100년 집권론의 이유다. 처음에 20년이라 했다가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 불안하니 기억하는 세대가 아주 없어질 3세대 100년을 얘기했다. 정상적 민주시민이 선거에 기대를 가짐은 당연하나 그건 공정한 게임이 보장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전자개표기, 사전투표제 등으로 밭은 갈아 놓았겠다, 지지율 50% 전후 사기여론조사를 계속 발표해 일기예보를 맞춘 후, 이미 역산으로 계산을 끝낸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사회주의 개헌을 한다. 개헌 국민투표 역시 절차에 불과해진다.

그러면 개헌 후 대선은 없거나 있어도 우리가 아는 대선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선거는 이승만이 건국부터 반대를 무릅쓰고 도입한 스위스나 미국보다도 앞선 보통 / 평등 / 직접 / 비밀투표다. 이런 공정한 게임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부터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정 투개표를 막기 위해 UN 등에 선거참가인단을 요청할 수 있겠으나 세계 10위권의 입장에서는 너무 웃기는 상황이 된다. 선거참가인단이 공정선거를 보장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자칫하면 부정선거를 공정선거로 도장 찍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문정권이 위기에 몰렸다거나 끝장났다는 말에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이는 우파의 관점에서 본 진단일 뿐이다.
…좌파(또는 북괴)의 관점에서는 이제 거의 완성됐다는 진단일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0년 4월 15일이다. 이때까지 문재인을 끌어내리지 못하면 장래는 없거나 대한민국 자체가 없어진다.

건국 후 한 번도 우리 운명을 우리 손으로 결정하지 못했다. 그땐 최빈국으로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치자. 지금 세계 10위권으로서 우리 운명을 넋 놓고 미국에 맡긴다면 국제사회는 비웃음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 이상 돕지 않을 것이다(6.25 이후 최빈국에서 10위권으로 일어설 수 있었음에는 우리의 지도력/노력과 함께 국제사회가 제공한 여러 기회가 있었다).

이제 10개월!
어찌 하시겠는가? 아직도 비정상적인 이 나라가 정상적 선거를 치르리라 생각하여 대책 없는 안일함으로 선거만 기다리겠는가?

 

Tov Forum 스테반 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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