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깨어 기도하는 예비역 기독군인회가 되자”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 6.25 기념 구국기도 및 예배 마쳐

[GA=시니어타임즈US]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김종권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6.25를 상기하자’ 라는 제목으로 6월 구국기도 및 예배모임을 가졌다.

엄두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지화 목사가 기도하고, 김정숙 사모의 독창후 백성식 목사의 팬플루트 및 하모니카의 연주가 있었다.

이어 민바울 목사(지저스센터교회)는 “이후에는 알리라(요 13장 6-7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듯이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는 말씀처럼 지난 6.25의 아픔과 현재 우리의 고국이 겪고 있는 남북간의 갈등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섭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 예비역기독군인회 회원들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은 이 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면서 인내하며 기다리다 보면 ‘이후에는 알리라’는 말씀처럼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반전과 역전승의 그 날을 주실 것이며, 예비역기독군인회 회원들은 이 하나님의 섭리를 모두 믿음으로 이어 나가며 기도에 힘쓰자”고 설교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찬양의 순서가 많은 가운데 조대현 목사의 봉헌송과 한바울 목사의 봉헌기도 후 채 에스더 목사가 뜨거운 구국특별기도로 매듭을 지으며, 서석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후 <6.25의 노래> 및 <전우여 잘자라> 노래와 애국가 제창으로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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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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