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혜 칼럼] 소망을 주었던 성령집회

세종대 컨벤션 홀에서 있는 집회 ‘2019 주의 길을 예비하라.’ 셋째날이다. 대중 교통으로 김포에서 세종대까지 오는데 거의 두시간이 걸린다.

이처럼 대중교통으로 다녀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늘은 좀 일찍 올까 싶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왔지만 길이 막히니 시간은 비슷하게 걸렸다. 은혜를 받으려면 댓가를 치러야 한다.

신디 제이콥스 목사님의 예언 선포 두번째 시간에도 조그만 나의 필기구 아이폰으로 정리를 했다. 빠진것도 있겠지만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필기 한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강사: 신디 제이콥스 목사

[저는 만 4살부터 예언을 했습니다. 저는 주의 백성들이 기도를 안하면 이러 이러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또 이나라 저나라에 있을 일들을 예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고차원의 예언은 마귀의 궤계가 이루어 지지 않도록 전략을 주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예언은 오직 성경에만 있습니다. 여러분이 죄를 범하면 예언이 주어 졌어도 그 예언이 이루어 지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예언이 운명처럼 이루어진다고 믿는 분이 있습니다. 사탄은 대한민국에 전쟁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쟁이 일어나 사람들이 죽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북한과 한국의 통일이 이루어지는데 무엇이 중요할까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통일을 이루시면서 원하시는 것은 김정은이 주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프리카의 한 대통령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는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이 악한 독재자를 만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제가 그를 만나기 위해서는 일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났습니다. 저는 그 독재자를 만나서 전도했고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는 하나님께서 김정은위원장을 번개불로 오징어처럼 지지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정직 하십시오. (회중 웃음)

사단은 대한민국이 공산화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것에 주목하지 마십시요. 주님께 주목 하십시오. 또 사람들이 여러분을 비난하더라도 그 비난하는 사람에게 주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집중 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편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비난하는 자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자, 이제 예언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의로운 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있도다. 여러 세대를 걸쳐 기도해 온 것을 응답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하나님은 대한 민국에 의로운 요시아 같은 대통령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일것이다.”

“이제는 깨어날 때다. 이제는 깨어날 때다. 주님이 당신의 기준을 높이기를 원한다. 너희는 일어서서 의를 위한 목소리를 낼 지어다. 선지자는 오직 성경에 사로잡혀야 한다.

또 너는 수많은 너의 후손들을 기억해라. 나는 느헤미야 같은 사람을 사용하기 원한다. 나라를 위해 벽을 세울자를 필요로 한다.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또 나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고쳐 주기를 원한다. 나에게는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경제계획이 있다. 그것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를 뒤집을 것이다. “

“너희는 이제 기도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이 나라를 제자화 하라. 나는 교회들에게 말한다. 어떤이들은 앞으로도 괜찮고 우리 후손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안일한 생각이다. 너희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되라.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러면 너희는 부흥을 갖게 될 것이다. 핍박을 통하여 부흥이 있을 것이다. 그 핍박이 축제가 될 것이다.”

“김정은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가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이 되도록 기도하자.”

주님 이 전쟁의 먹구름이 제거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너희는 왜 전쟁을 준비 하느냐고 하신다. ]

오늘 신디 제이콥스 목사님의 설교는 좀 짧은 편이었지만 설교가 끝나고 기도할때 강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고 소리 높여 기도 했다.

나에게도 은혜가 임하였고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이 되어 뱃속에서 올라오는 강력한 소리로 기도가 터져 나왔다. 주님을 부르는 나의 소리가 내 귀에 도로 들려올때 주님 앞에 서 나는 가장 가난한 마음으로 서 있었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말씀과 함께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게 되자 감사가 터져 나왔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 북한을 이처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독재자라고 그리도 미워하는 김정은도 이처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사랑하시면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사도바울이 살기 등등 했을때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를 미워 했을까?

그런데 주님은 바울을 사랑 하셨다. 아무도 그를 바꾸어 놓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만나 주시고 바울의 인격을 송두리채 사로잡아 임하여 주셨다. 주님을 알고(야다)나니 바울은 이미 예전의 바울이 아니었다.

만약 북한의 김정은도 이렇게 바꾸어 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 날린 글을 읽고 비굴할만큼 순한양처럼 트럼프를 만나러 온 김정은에게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시는구나.

아무튼 이번 집회에서 한국을 위해 그동안 기도해온 먼나라 의 예언사역자들의 선포를 들으며 우리나라가 지금 새로운 시즌으로 들가는 과도기에 있다는 것을 더 확실히 깨달았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 시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거에 매여서는 안되며 우리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스라엘과 중동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도…

하나님은 아시아의 세나라(한국, 중국, 일본)의 교회들을 세계 선교의 촉으로 사용하실 것이며 이 세나라의 교회들을 통하여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신다고 한다.

또한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미 두 나라가 아니고 하나의
나라로 보고 있으시다고 했다. 고레스왕 같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통하여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통일은 홀연히 찾아올 것이다.

위와 같은 선포들을 들으며 나는 결단을 새롭게 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일은 더욱 간절히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열방에 임하도록 기도하고 한국과 북한이 자연스럽게 통일의 길로 가도록 기도하자.

새벽이 밝아오는 미명에는 어두움이 더욱 짙듯이 지금 우리는 어두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온 맘다해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금식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북한을 축복 하시고자 하니 마귀가 우는사자처럼 겁박하고 협박하여 우리로 지치게 하고 두려움에 떨게 하고 소망을 잃게 하여 기도를 쉬거나 기도가 약해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제 그들의(마귀) 궤계를 알았음으로 전열을 정비하고 돌파하는 기도를 해야겠다. 날마다 성경을 소리내어 읽으며 부르짖는 강한 기도를 해야겠다. 그리고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웃교회들과도 연합하여 함께 이 첨예한 국가적 위기의 시기가 잘 지나가도록 기도해야겠다.

결단하며 돌아오는 올림픽 대로는 뻥 뚫려 있었다. 시속 80킬로미터의 최고 한도로 달리며 마음에 상쾌함과 기쁨이 밀려온다. 장기적으로 아침과 저녁을 금식하니 배가 고파온다. 요즘 비타민이 부족한지 잇몸에서 피가 나던데…

하지만 주님이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 하시는 그때가 오면 나는 재에서 나와서 화관을 쓰고 기뻐 춤추리라. 신선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겨 보리라. 아~ 소망이 넘친다. 차안에서 바라보는 한강이 시원하고 운치 있어 보인다. 빌딩의 네온사인과 서울 도심의 반짝이는 불빛들이 오늘밤 더 영롱한것만 같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0-21)

나은혜 선교사(지구촌 선교문학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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