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주동포들은 문재인 하야를 원한다”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문재인 하야 1천만 서명 지지

[LA=시니어타임즈US]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회장 이우호 목사)이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지지하고 나섰다.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은 지난 8월 24일 ‘미주동포 문재인 하야 1천만 서명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기총(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하야 1천만명 서명 운동”을 미주에서 교포들을 대상으로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이우호 목사는 “미국에서 들리는 모국 대한민국의 소식에 걱정 근심이 앞서고 있다. 특히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하야 1천만 서명운동’을 검토한 결과 미국동포들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성명서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혁명으로 현 정부가 촛불혁명 정부라고 하는데, 이해가 되질 않았다. 단 한 사람도 죽거나 병든 사람도 없는 거짓촛불들…, 이런 촛불시위로 구성된 문재인 혁명정부 아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사유 중 단 한 사건도 대통령을 탄핵할 형사상 범죄도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구금된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하야 1천만 서명운동에 적극 지지함을 알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선포하는 전광훈 목사의 성명서, 시국선언문을 읽어보시고, 믿고 안믿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라며 한기총의 성명서를 공유했다.

한편 이 성명서에는 미국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 목사)를 비롯해 서울대학교목회자협의회(회장 금병달 목사), 남가주원로장로회(회장 김종명 장로)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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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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