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0 효사랑 ‘미주청소년 글짓기·그림 공모전’ 취소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로 효사랑선교회 제8회 효 공모전이 취소되었기에 알려드립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작품을 제출한 청소년들에게는 작품을 우편으로 돌려주고 다음 공모전에 제출하도록 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실망을 주게 되어 미안함을 가지고 다음 공모전에도 같은 주제로 작품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이러한 국가적인 재난을 당하면서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고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가치관으로 세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시는 부모님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신앙의 옷깃을 여미면서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속히 재앙이 물러가고 국가와 사회와 가정과 자녀들에게 평안의 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LA=시니어타임즈US]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사진)가 미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8회 효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시행한다.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나는 가정에서 어떤 사람인가?” “나는 교회에서 어떤 사람인가?” “나는 부모님을 존경한다” “나는 코리안 아메리칸이다”의 제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글짓기는 한글과 영어로 3페이지 이내며 글자 크기는 12PT이다. 그림은 학년에 관계없이 도화지 사이즈 14”X17”에 (크레파스, 수채화, Drawing, 아크릴 등) 그리면 된다.

김영찬 목사는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가정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가정에 있음을 배우고 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접수 마감은 3월 31일(화)까지이며, 발표 및 시상일은 오는 4월 25일(토) 오전 10시 훌러튼장로교회에서 하게 된다. 방법은 미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글짓기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그림은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낼 곳은 Hyosarangus Mission(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 앞으로 하면 되며, 상금은 대상 2명 각각 $500, 최우수상 4명 상금 각각 $300, 우수상 6명 상금 각각 $200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상장을 수여하고 미국 정치인이 수여하는 상장도 수여받게 된다.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참가비 $20불이며, 형제가 참가할 시는 10불만 추가하면 된다.

문의: (714)670-8004, (562)833-5520 효사랑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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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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