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왼쪽)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LA=시니어타임즈US]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과반 승기를 잡았다”라는 표현을 하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이 “이번 주말 유권자 표심 상당히 변할 것”이라며 이 대표의 발언을 맞받아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여론조사가 하나의 참고자료는 될 수 있겠지만 선거 결과를 대입해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주말을 기해 유권자의 표심이 상당히 많이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종로에서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고, 지금 속도면 충분히 종로에서도 승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가족과 윤 총장 문제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지난 3년에 대한 국민의 심판.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정책의 과오가 덮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못을 박고 현 정부를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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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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