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4.15 총선과 사기탄핵

미주애국동표연합회 회장 샨 정

4.15 선거결과에 따른 충격과 분노가 어느 정도 가라앉았는가?

그간의 미래통합당(미통당)과 자칭 우파들의 행태를 보면서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 만에 하나 미통당이 좀 더 나은 결과를 넘어 승리하였다고 한들 사기탄핵의 진실을 규명하는 세상은 결코 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헌저지선을 확보해 다행이라고? 개헌저지선을 지킨 경상도가 위대하다고?

사기탄핵파(사탄파) 역적 14명이 당선되고 미통당 당선자 중 새빨간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가? 몸은 우파라 자처하고 머리는 더불어민주당(더불당) 사회주의 내각제 개헌에 빌붙어서 자신의 영달만을 위한 쓰레기가 수두룩한데 개헌저지선이 확보됐다고 다행이라 안심하는 자들로 인해 허탈감이 증폭된다.

7월 공수처 개설 전에 개헌안 상정과 통과로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삭제됨으로 인민 민주주의, 사회주의 공산화가 이루어질듯하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확인한 선거였다.

앞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자를 넘어 미통당에 탄핵주역 역적들이 존재하는 한 사기탄핵의 진실은 국민들의 마음 판에 더욱 왜곡되어 원망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러나 앞이 캄캄한 조국의 현실 앞에 진실과 정의의 불씨만은 빛을 발할 것이다. 사기탄핵의 진실 규명 없이는 ‘자유’를 향한 외침의 메아리는 퍼질 수 없는 것이다. 사기탄핵의 진실과 정의의 투쟁의 불씨가 살아있는 한 그들이 원했던 세상은 그리 오래가지 못 할 것이다.

미주애국동포연합회 회장 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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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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