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트럼프, WHO 공격 “매우 중국 중심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데일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VOA 뉴스 캡처

[LA=시니어타임즈U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WHO(세계보건기구)의 책임론을 거론하면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테스크 포스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WHO가 ‘매우 중국 중심적(VERY CHINA CENTRIC)’라고 말하며 직접적인 언급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미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아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 지원 중단 시점과 규모 등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중국에서 왔다’라는 점과 이번 WHO에 관해 ‘중국 중심적’이라는 표현을 통해, 전세계를 패닉에 빠트린 우한 코로나19가 어디에서 왔으며 누가 그 확산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관해 보다 명확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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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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