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친일파들’보다 훨씬 더 잔악한 ‘친일파·적폐 청산론자들’ Ⅰ

[LA=시니어타임즈US] 본지는 2020년 7월부터 최익주 선생의 <그렇게 선진국이 가능해?(가제)> – 국민의 반성과 국가적 전환점(부제)을 저자와의 합의 하에 글이 출판되기 이전에 연재를 시작한다. 연재는 회차별로 매주 한편씩 실리게 되며, 글의 배포는 무방하나 무단전재는 금한다. 글의 소유는 전적으로 저자 최익주 선생에게 있음을 알리며,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방하다.

<그렇게 선진국이 가능해?>는 저자가 20년여 전부터 대한민국이 인간적으로는 물론이고 총체적으로 한계에 봉착했고, 또다시 혼란과 위기와 망국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함과 동시에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연구했다. 이에 저자는 대한민국이 부디 새롭게 출발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산업화 이후의 시기부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어난 일련의 최근 사건들을 통해 그 문제점 되짚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편집자주>

7. ‘친일파들’보다 훨씬 더 잔악한 ‘친일파·적폐 청산론자들’ Ⅰ

양아치쓰레기 수준의 속물들이 독선과 독주와 독재로 대한민국을 일방적으로 좌지우지하면서 어지럽히고 망치는 것이 너무나 기가 막혀서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언급한다.

시작하기 전에

극단적인 예를 들어놓고 시작한다.
여러분이 지금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 중 20가지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 제조기법을 알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총력을 기울이고 집중해서 신약을 개발하지 않겠는가? 물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데 만일 신약을 개발하지 않고, 갑자기 그간에 신약을 개발하다가 죽어버린 사람들을 끌어내서 실패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죽이겠는가? 역시 지금도 어디에선가 신약을 연구 중이지만 아직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서 잡아 가두고, 죽이겠는가?
조금이라도 신약개발에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자기 자신만 돈을 몽땅 벌어서 자자손손 떵떵거리고 살아가려고 하겠는가?
이는 노무현이든 문재인이든 여러분이든 몸담은 사회문화와 국가를 좋게 만들어가는 참다운 능력과 의지와 확신과 방안이 있다면 과거 팔이, 시체 팔이에 혈안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과거와 시체 팔이로 일관할 정도로 망가져서 결국은 자기 앞가림도 못하거나, 하는 쪽쪽이 자기 발등과 인생에 도끼질만 해대는 머저리·저능아들

인간 중에서 최악으로 망가진 저질·말종·양아치·쓰레기들은 이미 죽어서 묻혀버린 시체와 지나버린 암울한 과거(사건, 사고)에 기생해서 그것들을 파먹고 살아간다. 물론 이는 기생충들에 해당한다.
하지만 연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승승장구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떵떵거리면서 장기집권과 영구집권을 노리고, 조작과 선동과 위선과 궤변과 위조와 역적 짓들로 스스로 망가지면서 시도하는 쪽쪽이 자기들 발등에 도끼질하면서 비극적인 종말로 치닫고 있는 곳이 바로 현재의 대한민국이다.
이들은 암울했던 과거에 의해서 생겨날 수 있었던 안타까운 희생자(피해자, 가해자)들을 세상(현실)에 끌어 내놓고 반성과 분석과 승화와 포용과 용서와 화합과 통합과는 정반대로 빗나가는 연속이다.
이들은 아주 당당하게 과거와 시체들을 끌어내다가 또다시 난도질하거나, 팔이 하거나, 악감정을 유발하거나, 보복에 써먹거나, 정적 제거에 악용하면서 건전한 사회문화와 후손의 장래를 망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자신들이 세워놓은 업적들이 아예 없고, 그런데도 자기 분수와 주제를 파악하지 못함은 물론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는 점이다.

※ 친일파 인명사전

노무현 정부 초기에 ‘친일파 인명사전’이 제작되었다. 그때 이를 주도했던 ‘민족문제연구소’의 핵심들은 공안당국에 의해서 이적단체나 반국가단체에 연관되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친일파 인명사전’ 제작의 실제 의도는 대한민국 수립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허물어뜨리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이었다. 그것이 먹혀들면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건전한 의식과 상식과 양심조차 무너질 수밖에 없고, 그래야 김일성에게 적화되든, 주체사상이 먹혀들든, 고려연방제든, 자신들의 장기집권이든 가능할 것으로 착각했고, 그런데도 국민성의 취약해서 어느 정도 아니 상당 부분 먹혀들었다.
친일파 명단에는 안익태, 홍난파, 이광수, 서정주, 김동인, 최남선, 현재명, 김성수, 이승만, 박정희, 백선엽 등 4,389명이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에도 문재인 저질정권(조국 등)에 이어서 김원웅이라는 저질이 대한민국을 암울했던 과거로 끌어가려고 시도했고, 거론할 가치조차 없어서 생략한다.
문재인 일당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인류 역사에 기록된 나쁜 놈들과 지금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들을 향해서 “당신들은 나쁜놈들”이라고 외쳐라. 그러면 여러분은 모두 선하고, 옳고, 정의롭고,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고, 누구든지 잡아 가두고, 죽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고, 당신들의 수준과 방식으로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는 항상 정당하고 당당하고 위인으로 등극(조작)도 가능할지 모른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머잖아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망쳐버린 종북·좌파·주사파들의 인명사전 제작』을 특별히 추진해서 그들의 참담한 실체와 실상을 후대에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전교조에서 ‘친일 잔재물에 대한 엄포’

전교조는 “서울 시내 113개 학교의 친일잔재(동상, 작사·작곡된 교가)들을 3월 말까지 바꿔라. 바꾸지 않으면 행동에 나서겠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역시 교육자 집단인지, 저능아들과 정신병자들인지, 나라를 망치려는 종북·역적들인지 구분하기 힘든 몰상식한 엄포다. 이들 역시 인명사전에 포함시켜야 한다.

※ 광주광역시(산하)와 포천시의 애국가 거부사태

광주광역시의 ‘3.1혁명 100주년 추진위원회’는 “이번 3.1절부터 애국가를 불러서는 안 된다.”라고 발표했다.
포천시청도 “애국가를 불러서는 안 된다. 행동에 옮길 것”이라고 했다.

머잖아서 이처럼 몰상식한 정부와 자치단체들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해서 대응해야 한다.

【‘친일파들’보다 훨씬 더 비열한 ‘친일파청산론자들’】

(※ 여기 내용은 노무현 정권 초기에 『친일파들보다 더 비열한 친일파 청산론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우리당과 청와대 홈페이지와 언론사들에 배포했던 내용이고, 역시 필자의 저서 ‘사랑하는 선·순·아에게 제2/4권, 제4장, ’19. 친일파청산보다 우리의 과거청산이 급선무‘에 소개한 내용이며, 너무나 안타까워서 여기에 또다시 소개한다.
여기 내용을 적용하면 ‘친일파·적폐 청산론자들’을 꼼짝달싹 못하게 해버릴 수 있고, 이들에게 먹혀드는 순진한 국민들과 애매한 국민들의 판단력이 명료해질 수 있다.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당시는 김영삼과 김대중의 연이은 실패로 국민의 실망과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 그래서 국민들은 비교적 나이가 젊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밀어줬다.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와 국가와 국민을 적극적으로 껴안아서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들도 가득했다.
그런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영웅주의에 빠진 졸렬한(검찰 한 분야) 개혁과 100년여 지나버린 과거(친일파청산)로 나라 분위기와 국민의 관심사를 끌어갔다. 그것은 대통령으로서 성공 불가능은 물론 지도자의 자질에 치명적이었고, 나라와 국민에게 불행과 고통과 상처를 안겨주는 무능이었으며, 결국에 나라를 파탄으로 내몰아버린 역적 짓이었고, 그처럼 야비했던 대가로 비참한 말년을 죗값으로 치렀다.
그런데 필자가 더욱더 기막힌 점은 지금까지도 이러한 원리가 전파되지 못하고 있고, 문재인 일당이 또다시 ‘적페청산’과 ‘친일파청산’이라는 과거팔이에 혈안인 꼴을 지켜보게 되었으며, 이에 끌려다니는 보수우파 진영에도 똑같이 분개하면서 소개한다.
이를 통해서 문재인의 적폐청산과 친일파청산이 얼마나 비열하고 잔악한 짓들인지 판단해보기 바란다).

 

저자 최익주 선생은 전남 목포 출생으로 목포북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로 이사해서 북성중학교, 동신고등학교, 조선대학교 경영학과(78학번)를 졸업했다.

군생활을 오산비행장 방공포부대에서 병장 만기 제대, 3년간의 개인 사업을 했으며, 관세사무소에서 16년 동안 사무장으로 지내다가 광주세관과 관세청과 부정비리 문제로 싸움(형사소송)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실체와 실상을 깨닫고 인생을 180도 선회.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터득하고 통달해야 한다는 각오로 시민단체(2-3년), 택시기사(2년 6월), 생산공장과 건물경비(10년여)를 전전하면서 노동자 생활을 해왔다.

저서로는 <이제는 바꿔봅시다(1997.7.30.)> <대화로 여는 새아침(1999.9.20.)> <사랑하는 선·순·아에게 제1-4권(2018.7.13.)>이 있다.

 

다음은 “7. 친일파들보다 훨씬 더 잔악한 친일파청산론자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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