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주 연재] 우리 현대사의 원리와 대통령들의 당선 순서(원리)

[LA=시니어타임즈US] 본지는 2020년 7월부터 최익주 선생의 <그렇게 선진국이 가능해?(가제)> – 국민의 반성과 국가적 전환점(부제)을 저자와의 합의 하에 글이 출판되기 이전에 연재를 시작한다. 연재는 회차별로 매주 한편씩 실리게 되며, 글의 배포는 무방하나 무단전재는 금한다. 글의 소유는 전적으로 저자 최익주 선생에게 있음을 알리며,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방하다.

<그렇게 선진국이 가능해?>는 저자가 20년여 전부터 대한민국이 인간적으로는 물론이고 총체적으로 한계에 봉착했고, 또다시 혼란과 위기와 망국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함과 동시에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연구했다. 이에 저자는 대한민국이 부디 새롭게 출발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산업화 이후의 시기부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일어난 일련의 최근 사건들을 통해 그 문제점 되짚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편집자주>

20. 우리 현대사의 원리와 대통령들의 당선 순서(원리)

이 책의 No.27(‘문재인이 노무현의 인생과 실패에서 얻어야 할 교훈’)의 초반부를 먼저 소개하고 내용으로 들어간다.

『나라와 국민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대통령)의 리더십은 포용력이다. 포용력은 따뜻한 인간애와 참다운 능력과 책임감과 통찰력과 자신감이 종합되어서 나타난다. 그래서 웬만한 사람들은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기 어렵고, 나름대로 자질을 갖춰도 난제들을 해결해내거나, 획기적으로 공헌하기 어렵다.』

여기 주제에서는 수준 높은 자유민주주의에 함량 미달이었던 우리 대통령들의 자질과 리더십을 염두에 두면서 잠시 우리 현대사의 원리와 대통령들의 당선 순서(원리)를 점검해보자.

현대사의 원리와 대통령들의 당선 순서(원리)

대한민국은 현대사의 진행(원리)과 대통령의 순서(현실)가 제대로 맞아떨어진다.
물론 우리 대통령들은 자유민주주의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에서 현저히 미달이었고, 우리 역사와 문화로는 최고수준의 자유민주주의에 역부족일 수밖에 없었다. 이를 상식처럼 정리하면

– 우리 역사인 봉건왕조의 연장선
이씨 조선 왕조의 후손인 이승만이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독재했다.

– 무신의 장악
왕(이승만, 윤보선)이 무능하고 허약해서 백성이 곤궁해지자 무신인 박정희가 왕(대통령)이 되었고, 국민을 잘 먹고 살도록 했지만 결국은 독재로 삐뚤어졌다.

– 후레아들놈들의 출현
탐관오리 겸 무신의 후손인 후레아들 놈들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주제와 분수를 모른 채 무리하게 나섰다가 참담하게 끝났다.

– 반골들의 등장
무능하고 부패한 왕조와 무자비한 독재와 무능한 무신들이 거꾸러졌으며, 이들에게 수시로 몰매 맞으면서 이빨을 부득부득 갈거나, 사경을 헤맸던 반골들인 김영삼과 김대중이 등장했다가 말짱 도루묵으로 허망하게 끝났다.

– 뭣도 몰랐던 철부지의 등장
당대에 내놓으라 했던 인물들이 모두 무너졌음에도 태생적·환경적인 열등감에 찌들어서 권력과 출세에 눈이 멀어버린 뭣도 몰랐던 철부지 노무현이 도도하게 등장해서 열등감에 기인한 교만함으로 일관했다.

– 똑같이 뭣도 몰랐던 순진아들
평생을 저항과 투쟁과 시위로 일관해버린 반골들(김영삼, 김대중)과 뭣도 몰랐던 철부지(노무현)가 열등감에 복받친 교만과 아집과 독선으로 일관하다가 너무 쉽게 무너지면서 국민에게 극도로 실망을 끼쳤다.
그러자 국민들은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똑같이 뭣도 모르는 무능한 이명박과 박근혜를 ‘구관’(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미안함과 기대감으로 연거푸 밀어줬다.
특히 박근혜는 아버지(박정희)의 업적(경제개발 계획과 성공)은 잊어버리고 오직 독재했던 빚만을 갚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선진국의 밑바탕 마련을 유일무이한 목표로 삼아야 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아버지의 업적을 등에 업고 정치하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가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
다시 말해서 아버지의 독재에 이어서 박근혜도 자유민주주의에 무능했고, 자신의 지지기반이었던 보수세력을 송두리째 와해(붕괴)시켜버렸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박근혜의 무능과 실각으로 인해서 종북좌파·주사파·친중·반미 세력이 판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미 판치고 있었지만)
결국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과 역사에 엄청난 빚쟁이가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명예도 목숨도 인생도 모두 걸어놓고 빚을 갚아야 한다.

– 세습독재자인 망나니 김정은보다 망가지고 모자란 문재인의 등장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두 눈을 부릅뜨고 사로잡아버리거나, 나이 많은 어른으로서 월등한 인생 철학의 교훈을 제시해주거나, 진심으로 인간적인 충고와 조언들로 따끔하게 경고하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이 없으며, 세상천지 어디를 상대로도 ‘인권’, ‘평화’, ‘평등’, ‘공정’, ‘정의’를 언급할 자격이 없다.
역시 김정은에게 비굴한 저자세와 막무가내 퍼주기와 일방적인 교류를 선언할 경우 국민들은 문재앙 겸 문죄인이 최악의 역적과 범죄자임을 알아야 한다.
문재인은 참담했던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와 관행과 국민성과 실패와 악순환까지 적극적으로 끌어안아서 총체적인 개혁을 단행해야 했고, 없었던 능력과 인간미까지 총동원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문재인은 종북(친중사대주의) 세력과 인물들을 등에 업고 등장했고, 국제사회에서 최악의 반인륜·인권 범죄자와 양아치 쓰레기에 불과한 망나니 세습독재자 김정은의 하수인(대변인) 노릇에 급급했으며, 하수인 노릇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문재인에게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11명의 능력과 장점을 모두 모아줘도 성공은 불가능하고, 실패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이었다.

– 다른 인물들도 말짱 도루묵
그간에 대통령을 기웃거렸던 정몽준, 손학규, 정동영, 김문수, 남경필, 이회창,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황교안은 물론 앞으로 등장할 인물들도 현재까지의 연장선에서는 성공이 10,000% 불가능하고, 실패확률은 1,000%다.
(※ 성공불가능 10,000%, 실패확률 1,000%는 장난말과 유머와 헛소리가 아닌 사실이고 현실임.
독자들은 10,000%와 1,000%의 차이와 이유를 생각해봐야 함.)

차기 대통령은 어떤 사람?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에 대통령들도, 최고위직들도, 재벌들도, 언론인들도, 지식인들과 전문가들도, 정치인들도, 성직자들도, 낙농어민들도, 일반 국민들도, 청소년들 역시도 자유민주주의에 합당한 밑바탕과 자질과 자격에서 총체적인 한계에 봉착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을 떠올리기 전에 국가적·국민적으로 총체적인 분석과 반성과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서두에서처럼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오게 될 것이고, 나라와 국민을 성공으로 안내하게 될 것이며, 대통령은 임기 후반과 임기종료 이후에 국민들로부터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면서 박수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서두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반복한다.

『나라와 국민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지도자(대통령)의 리더십은 포용력이다. 포용력은 따뜻한 인간애와 참다운 능력과 책임감과 자신감이 종합되어서 나타난다. 그래서 웬만한 사람들은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기 어렵고, 나름대로 자질을 갖춰도 난제들을 해결해내거나, 획기적으로 공헌하기 어렵다.』

저자 최익주 선생은 전남 목포 출생으로 목포북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로 이사해서 북성중학교, 동신고등학교, 조선대학교 경영학과(78학번)를 졸업했다.

군생활을 오산비행장 방공포부대에서 병장 만기 제대, 3년간의 개인 사업을 했으며, 관세사무소에서 16년 동안 사무장으로 지내다가 광주세관과 관세청과 부정비리 문제로 싸움(형사소송)이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실체와 실상을 깨닫고 인생을 180도 선회.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터득하고 통달해야 한다는 각오로 시민단체(2-3년), 택시기사(2년 6월), 생산공장과 건물경비(10년여)를 전전하면서 노동자 생활을 해왔다.

저서로는 <이제는 바꿔봅시다(1997.7.30.)> <대화로 여는 새아침(1999.9.20.)> <사랑하는 선·순·아에게 제1-4권(2018.7.13.)>이 있다.

다음은 ‘21. “모두가 골고루 잘 살아야 한다.”라는 사람에게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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