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연방하원 영 김 의원. 트럼프 불신임 결의안 발의 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밝혀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영 김(한국명 김영옥·58·사진) 후보가 2년 전 패했던 민주당 현역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입성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중 한국계는 4명으로 늘게 됐다. 사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 김 당선인은 “한인 사회에서 저를 많이 성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러나 저를 주류 사회에 시집보낸다고 항상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 SBS 뉴스 캡처

[LA=시니어타임즈US] 영 김(캘리포니아 39지구)을 포함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6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 김 의원은 “나는 분열된 미국을 단합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워싱턴에 온 것이다”, “지난주 일어난 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폭행이었다. 생명을 앗아갔고 많은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 “책임자들은 최대한의 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의안은 워싱턴DC에서 일어난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 이에 책임이 있다며 영 김, 톰 리드, 프레드 업튼, 존 커티스, 피터 메이저,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의원이 결의안을 발의했다. 영 김 의원은 “여러 의원과 함께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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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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