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대한민국을 넘기지…

03/31/2019 TOV Forum에는 ‘막연한 공포가 주는 위험’이라는 글이 있다.
막연한 공포는 자유을 제한한다는 글이다.

이런 막연한 공포를 부추겨 대한민국의 자유가 제한된 사례가 있다.
탈원전이다.

재난영화 한편 보더니 국가적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위험과 환경이라는 이유에서였다(어쩌면 영화 제작 자체가 공작의 일환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사실 원전만큼 값싸고 안전한 에너지는 없다.
화력의 은밀하고 지속적인 환경부담보다 원자력 에너지는 더 깨끗하고, 더 싸고, 더 안전하다.

첨부한 그래프에서 보듯 화력이 가장 사망률이 높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도 사망률이 꽤 된다.
수력이 원자력보다 사망률이 조금 낮지만 발전량과 환경파괴를 고려하면 최상의 에너지원은 원자력이다.

1980년대 연구에 의하면 뉴욕시 전체 에너지를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뉴욕시 2배의 면적에 태양판을 깔아야 한다고 한다.
에너지 사용은 늘어나지만 단위면적당 태양 에너지는 일정하므로 지금은 3-4배쯤 되지 않을까!

태양광의 자연파괴는 한국 태양광 상황이 잘 보여준다.
문재인은 그렇게 *공갈*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빼앗더니 그 자유를 국민 몰래 북괴에 준단다.
값도 받지 않고 지어까지 준단다.
지어주겠다는 1400MW 원전 2기는 연간 2조원 넘게,
원전 수명 50년으로 보면 100조원 넘게
북괴에 사실상의 현금을 지원하는 셈이 된다.

현금뿐 만이 아니다.
강대국이 되기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에너지 자립이다.
다른 한 조건은 군사력인데 원자로 폐연료는 핵탄두 만드는 데 쓰인다.

푸른 지붕에 서식하는 문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형 소형 스마트 원자로 설계까지 넘기려 하고 있다.
이는 잠수함 등 핵추진 함정의 심장 역할을 한다.

취임 직후 중동/동남아 등 친북국가에 뻔질나게 드나들더니 북괴는 2020년 열병식에서 그 전과는 다른 현대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대 삼성반도체 백혈병을 큰 사회문제로 공작해 산업비밀인 공정과정까지 공개하라더니 그후 한국은 중공 셀폰/디스플레이와 경쟁하게 되었다.

08/07/2013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정재는 ‘전기 나눠주고 표 얻는 나라’라는 제목의 컬럼을 게재했었다.
이웃 나라에서 전기를 사오자는 제안이었다.
무척 순진한 발상인데 전기는 통에 담아 사오는 물건이 아니다.
해저 케이블을 깔아 일본에서 사오자는 얘긴가?
북한을 가로질러 러시아/중공에서 송전선으로 사오자는 말인가?

나라의 명줄을 경쟁국이나 적국에 넘길 이유는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 훼손 공작은 이때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마음대로 외출해 외식하는 표면적 개인적 자유만이 자유가 아니다.
이것마저 힘들도록 만들어 국민이 여기에 골몰하는 사이
문정권은 보다 근본적인 국가적 자유를 주적 북괴에 넘기고 있다.

 

스테반 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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