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동산투기 김상조 자르고, 경제성장률 하나모르는 이호승 앉혀

문재인이가 부통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을 짜르고, 그 자리에 경제 성장률도 몰라 청문회에서 개망신 당한 현 경제수석 이호승을 앉혔다. 사진=YTN 뉴스 캡처

[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이가 결국 김상조를 짤랐다. 김상조는 대통령 정책실장직을 맡고 있었다. 김 실장은 최근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8억5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으로 14.1%나 올려 세입자와 계약을 한 사실이 드러냈다. 그가 이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7월 29일. 임대차 3법이 시행되기 이틀 전이다.

이 뉴스가 나가자 민심이 크게 요동쳤다. 문재인은 결국 김상조를 쳐냈다. 지지율이 높을 때는 청와대 참모진들이 잘못을 해도 꿈쩍도 안하던 문재인이가 지지율 추락 및 서울, 부산 시장 선거를 앞두고 결국 김상조를 내치는 카드를 쓴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힐 노릇은 김상조를 내치고 그 자리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앉혔다. 대통령의 중요한 정책을 맡아서 보좌하는 큰 역할을 해야 할 곳에 앉은 이호승. 우리는 지난 2019년 경제성장률 질문에 답변 못해 쩔쩔맨 인물로 온 국민에게 알려져 있다. 공적 부동산 정보를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려 했다는 의혹이 드리워진 김상조. 경제성장률 하나 몰라서 쩔쩔 맨 불신의 모습을 온 국민 앞에 보여준 이승호. 이 두 인물의 회전문 기용을 두고 미국의 한 애국 동포는 “이제는 별 희안하지도 않다. 정말 평생에 한 두번 볼 미친 짓거리를 문재인이 혼자 4년간 다 해내고 있다. 이제는 화도 안 난다.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의 조국이 되어간다”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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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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