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정숙 드디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는다?

문재인과 부인 김정숙 이가 드디어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다. 그런데 현장 생중계는 없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TV 켭처

[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 부부가 드디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질병관리청은 23일 65세 이상 AZ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이고, AZ백신에 대한 불안이 잠재된 상황에서 문재인 부부가 먼저 시범적으로 맞는다는 것이다.

다만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문재인 부부 접종 현장이 공개되지만, 당초 예상했던 인터넷이나 TV통한 생중계는 물 건너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생중계 불발 이유로 ‘접종 장소가 협소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재인은 22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되었다. 국민들께도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미주 애국동포는 “스마트폰만 있어도 생중계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생중계를 못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구나. 생중계 하지 않을 거면 오히려 의혹만 더 부추기는 꼴이 될지 모른다”며 우려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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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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