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파도타기 / 오봉환

마음이 힘들면 버스를
타고 산타모니카 바닷가
로 간다
바닷가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며
영 혼 육을 깨끗이
하시고 바다같이 넓고
깊은 마음을 주소서
기도드리며 마음의
평안을 느낀다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는데 아이들의
환호성 소리가 들린다
아이들이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조그마한 널빤지에
올라탄 아이들은 파도가
밀려올 때는 물속에
빠져들어 가다가 다시
물위로 올라와 파도
타기를 하는 아이들은
즐거워하며 함성을
지른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여정가운데 희로애락
어려움도 즐거움도 있다
인생의 힘든 여정
가운데에도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므로
이겨나가게 하시고
파도 속 에서 파도를
즐기며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같이 인생의 파도
타기를 잘 하여서
믿음 소망 사랑으로
아름다운 복된 삶
살게 하소서

오봉환 선교사(시인 수필가)

세션 내 연관 기사 보기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편집국

시니어 타임즈 US는 미주 한인 최초 온라인 시니어 전문 매거진입니다.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