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캘리포니아 거주 교포를 위한 글 – 개빈 뉴섬 소환선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래리 엘더(래리 엘더는 뒷장 후보자 리스트 중 가운데 줄 위에서 4번째에 나온다).

개빈 뉴섬 주지사 선거가 9월14일(화)에 있다. 투표는 직접하거나 우편으로 하게 된다. 우편투표지는 이미 대부분 받았겠다.

무려 46명이 출마한 이번 소환선거에 미국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교포들은 판단이 잘 안 설 수도 있다. 어르신들은 잘 모르겠고 귀찮아 투표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가주(캘리포니아)는 대한민국 회복과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극도로 좌경화된 가주를 바로잡는 일은 간접적이나 큰 도움이 된다.

개빈 뉴섬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지낸 기득권 정치꾼으로 주지사로서 불철주야 일한다는 인상보다 정치인으로서의 지위를 즐기는 사교적 인상이 훨씬 강하다. 이번 소환선거도 주민에게 강요하던 혹독한 lock down 정책을 스스로 어기며 마스크 없이 파티하는 반복된 행태가 기폭제가 되었다. 좌파의 전유물, 가식/위선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진가 보다.

… Governor Gavin Newsom has failed in his leadership of California.
… His elitism and arrogant lust for power are
… a reflection of his broken policies.

■ 투표지는 두 개의 문항으로 되어있다.
■ 앞장은 개빈 뉴섬을 소환하겠느냐 하는 YES/NO 문항이다.
■ 소환을 YES로 답하면 뒷장 46명의 후보자 중 하나에 기표하게 된다.

과반이 소환을 원하면 다수표를 얻은 사람이 주지사가 된다. 아마도 20-30%의 표를 얻으면 선출되리라 보인다. 누구에게 기표할 지는 각자의 선택이며 권리다. 현재 압도적 공화당 후보는 Larry Elder라는 흑인이다. (사진 참조)

래리 엘더는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로 직업/세금/규제/교육/종교/개인의 자유 .. 등, 모든 면에서 그의 우파적 가치를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위스파(Wi Spa)에서 불거진 성정체성 난동 … 규범을 지키며, 범죄율을 낮추고, 종교/교육/개인의 자유를 유지하려면 Larry Elder가 필요하다.

래리 엘더는 뒷장 후보자 리스트 중 가운데 줄 위에서 4번째에 나온다(카운티에 따라 다른 종류의 우편투표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테반 오 박사(TOV Foru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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