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의 흔적 / 오봉환

사명따라 산다고 나선 발걸음
산넘고 바다건너 굽이굽이 열두굽이 땀흘리며 걸어온 발자취
사랑의 흔적들
수없이 흘렸던 눈물
고난 기쁨 감사 행복
주님의 은혜였네
삶도 시간이 흘러 여물어가고
황혼 들녁에 시를 쓴다
인생의 마침표 찍는날
잘 살았어
웃으며 하고 싶은말
앞으로 걸어가야할 인생길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고 싶다

오봉환 선교사(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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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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