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홍준표가 최근 문을 연 청년의 꿈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원래부터 쪼잔했느냐, 경선에서 지고 난 뒤 갑자기 쪼잔해졌느냐”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경선 탈락 후 연일 윤 후보를 공격하고 당내 총질을 멈추지 않는 홍준표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질문에 홍준표는 역정을 낸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는 댓글을 통해 “네거티브와 팩트 지적도 구분 못하는 지력으로 어떻게 맹목적 인생을 사십니까”라고 달았다. 그리고 이 게시물을 쓴 작정사를 놓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위장회원이라고 확신한다”는 게시물에 대해선 “잘 읽었습니다”라고 답했다.
홍준표의 이런 행동에 보수 지지층에서는 상당히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뤄야 함에도 쪼잔하게 뒤에서 총질이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홍준표는 사실상 당내에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둘 중 떨어지면 감옥 갈 것”이라는 막말에 가까운 표현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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