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부인·장모 비리 의혹 프레임 벗지 않으면 정권교체 힘들어

사진=연합뉴스

[LA=시니어타임즈US]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이 최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허위경력 논란과 장모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 등을 지적하며 “윤석열 후보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과 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것이라는 조짐”이라고 언급했다.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이회창 후보 관련 언급하며 1997년 2002년 대선을 두 번이나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병역비리 의획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 적었다.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밤마다 축배를 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자중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건희 씨 허위경력 논란과 장모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는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는 입장과 장모 관련해서는 “5년 전 기소가 안 되고 무혐의 판단 받은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서 관련자 한 사람의 진술이 바뀌었다고 기소하는 경우는 사실 없다”고 말하며 과잉수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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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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