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움추리고 있는데
정원 철쭉 분홍 꽃
활짝피어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것 같아
힘들었던 마음
위로해 주네
긴 대나무 초록색
나무 잎 담쟁이 덩굴
바위에서 졸 졸 졸
흐르는 물 소리
마음이 상쾌 해 진다
꽃 나무 오솔길 걸으며
맑고 파란 하늘 바라보고 심호흡 하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코로나 긴 터널 속히 지나고 치유 회복 희망
꽃 피는 봄
우리네 삶도
행복하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린다
오봉환 선교사(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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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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