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갑작스럽게 입원을 했다는 소식이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으로부터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이대준씨가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구조해달라”는 취지로 북한군에 말했다는 감청 내용이 담긴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5일 박 전 원장을 1개월 출국금지를 했다.
그런데 박 전 원장이 17일 산책을 하다가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주치의가 당장 입원을 하라고 해 입원을 했다”면서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니 여러 가지로 재수가 없네요”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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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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