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혜 전 국방장관 광복 77주년 기념 LA 방문 연설

광복적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권영해 전 국방장관이자 안기부장 [사진=시니어타임즈US]

[LA=시니어타임즈US]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던 권영해 전 국방장관이자 안기부장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광복적 기념식에서 강연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태극기 운동을 되돌아보고 광복절의 의미, 그리고 앞으로 한국의 미래에 대해서 연설하였다.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은 김영삼 대통령 정부때 국방부 장관과 안기부장을 역임하고 은퇴한 후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때 보수진영의 대표적 지도자로서 태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욱 이름이 널리 알려졌는데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은 이미 적화되었다고 말하고 장기간 단식투쟁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권영해 전 장관은 강연에서 자신은 박근혜 대통령과는 만나본적도 없고 개인적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단지 자신이 태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에 대한 적화세력의 탄핵이라고 보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권영해 전 장관은 이어서 1948년 광복 후 3년이 지나 남한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될때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성경에 손을 대고 정부 수립을 선언하였던 만큼 기독교는 한국의 수립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하고, 혹자는 6.25 전쟁이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는 역사에서 잊혀진 전쟁이라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시 자신은 한국전쟁에서 미국과 한국이 이긴 것으로 여긴다고 말한 것처럼 궁국적으로는 북한의 적화남침에 대항하여 반공세력이 이긴 전쟁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전쟁은 북한의 김일성이 중국의 모택동과 소련의 스탈린의 허락없이는 절대로 시작할 수 없었던 전쟁이며, 중공이 한국전쟁을 항미원조 전쟁이라 칭한 것에서 잘 들어난다고 말했다.

권영해 전 장관은 또한 자신의 월남전 참전 경험을 이야기하고 맹호부대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월남의 풍부한 자원을 많이 보고 부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천연자원보다는 인적자원이 더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최고의 아이큐를 가진 한국민은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유수한 역사적 전통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계속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적 시스템으로 이러한 천연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전 장관은 특히 한국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계속 강조하고 오랜 전통의 인재육성의 역사가 곧 한국을 육이오 전쟁의 최빈국에서 세계 무대의 당당한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하는 원인이다고 역설하였다.

권 전 장관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도 이제 우파 보수세력의 궁극적 승리로 한국의 미래는 밝기만 하며 차세대에 이르러 통일이 달성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역설하였다.

김태수 국제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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