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홍준표 대구시장, 대장동 사건 1년 넘도록 뭐하고 있나? 검찰 이렇게 무능한가. 작심 비판

대장동 사건 등에 대해 소신 목소리를 낸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LA=시니어타임즈US]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사태를 비롯해 미지근한 검찰의 수사에 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을 떠들석 하게 했던 대장동 사건은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잡법들만 기소되어 재판중인 것을 보노라면 대한민국 검찰이 이렇게 무능한 조직인지 뒤늦게 알았습니다”라고 직구를 날렸다.

홍 시장은 정의로운 검찰 시대에는 아무리 큰 대형 사건이라고 해도 3개월이면 실체적 진실을 밝혀냈는데 1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 인걸 보니 검수완박 당해도 싸다고 지금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홍 시장은 “더 이상 실망 시키지 말고 대장동 주범부터 찾는게 검찰 본연의 자세가 아닌가요”라고 언급하며 “검사는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사는 겁니다”라고 마무리를 졌다. 홍 시장 또한 최근 위례 신도시 압수 수색과 관련 대장동 사건도 헤메면서 또 새로운 일을 벌리려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 뜨거운 감자였던 대장동 사건은 홍 시장의 말 대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국민들은 궁금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검찰로부터의 몸통 관련 수사 소식은 들어오지 않는다.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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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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