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문재인 향한 민경욱 대변인의 소신 발언. “천렵질에 정신 팔린…”

[LA=시니어타임즈US]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과 관련 “천렵(川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 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며 소신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언급된 천렵질은 냇가에서 고기를 잡는 것을 뜻한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체성 훼손 등 갈등을 일으키더니 국민의 공감대를 얻지도 못한 태도로 일관하며 현실 도피에 나섰다며 비판의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민 대변인은 또한 제 1야당 대표와의 회담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국정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를 차버린 것은 정부 여당과 대통령이라고 언급하며 도피의 대가는 가혹할 것이며 공동체 균열의 틈을 벌린 갈등 유발의 결과는 참담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 뉴스를 접한 엘에이에서 거주하는 한 애국 동포는 본지로 “민 대변인의 발언에 틀린말이 무엇이 있느냐. 오히려 더 강하게 지금 시국을 꼬집어야 하는 것이 야당의 역할이다. 과거 민주당의 막말을 벌써 잊었느냐? 민 대변인의 소신 발언을 지지한다”라는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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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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