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전략: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영국 킹스칼리지 대학 파르도 교수 책 펴내

한국이 새롭게 국제무대에서 부상하면서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르면서 영국의 킹스칼리지 대학의 한국학 교수가 “한국의 대전략: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South Korea’s Grand Strategy: Making Its Own Destiny)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한국이 더욱 강력한 세계속의 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논제의 책을 편찬하였다. 킹스칼리지 대학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이 책에서 경제개발과 민주주의 달성을 모두 성취한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후 한국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면서 유망한 중견국가로서 앞으로 세계정세에서 더욱 큰 역할이 기대되면서 새로운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쓰고 있다.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교수는 스페인 출생으로 현재 영국 런던의 킹스칼리지 대학의 한국 전문 국제정치학 교수로서 미국의 조지타운 교수이자 국제전략연구소(CSIS) 부소장인 빅터 차 교수와 함께 한국사를 공동저술하기도한 한국 전문가이다. 파르도 교수는 이 새 책에서 한국 역사를 넘어 한국의 새로운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을 점검하고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면서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고 서방 자유진영 국가들과 함께 새로운 자유진영의 중견국가로서 그 역할이 앞으로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고 저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미국 콜럼비아 대학 출판부가 출간한 이 책은 한국의 고유 국제전략에 대한 첫 책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한국이 지금까지 케이팝으로 대변되는 소프트파워를 넘어 경제와 군사면에서 새롭게 발돋움하는 본격적 세계강국으로 부상하는 면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50년 한국전쟁의 비극을 딛고 일어나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성공 후 1988년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제3세계 국가들에 경제개방의 성공적 모범을 보이고 이어 케이팝의 소프트파워 국가를 넘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지원을 하면서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항하여 새로운 국제질서 변동아래서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한과 이란의 권위주의 국가들에 대항하는 새로운 자유진영 국가권의 일익을 담당하는 강국으로 그 면모가 확실히 변하면서 전통의 서방강국들로부터 새로운 시선을 받고있다고 쓰고 있다.

저자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의 한국, 미국과의 전통적 우방관계,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를 조명하고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중국이 세계의 경제 엔진으로 성장하면서 한국도 경제, 무역으로 중국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과도 경제적 측면에서 우호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유럽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국가들로부터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대타가 될 수 있는 국가로서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고, 역시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는 유럽 국가들이 같은 입장에서 새로운 교역국가와 안보국가로서 한국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한국은 1988년 올림픽 개최로 소위 민주화된 국가로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그동안 좌우 정부가 연달아 바뀌면서 한국의 대통령들은 좌우 정치의 파라다임을 넘어 좌우 이념을 넘어 오로지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한국의 새로운 국제 지평선 개척이라는 초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쓰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보다 비교하여 훨씬 친미, 친서방 노선을 따르며 한국의 새로운 국제적 위상 부위에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올렸다고 쓰고 있다.

저자는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이 경주해온 전통의 이 지역 국제질서가 중국과 일본의 상대적 약화로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국의 국제지위가 더욱 높아가고 있고, 중국이 상대적으로 서방진영에 반대 위치에 서 있음이 확인되고 일본도 중국과 또한 북한의 핵위협으로 한국의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의 위치가 더욱 부상되고 있고, 지난 해 워싱턴 한미일 선언을 위시로 동북아뿐마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후 신 세계질서의 중추적 국가로서 한국이 확실히 세계의 중추적 중견국가로 등장하여 중국과 일본을 대신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으며 미국과 유럽국가들로부터 새로운 세계정세에 걸맞는 역할이 기대되고 또 그러한 역할 수행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쓰고 있다.

파르도 교수의 이 책 뿐만 아니라 한국은 새로운 시대의 주요국가로서 계속하여 부상하는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국가로 모두에게 조명을 받는 신사대의 주요 국가가 되고 있다.

국제부 부장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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