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황교안, 보수 통합의 지혜 얻으려 김무성 만나나? 황, 김 7월 1일 단독 회동

[LA=시니어타임즈US]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무성을 만난다. 회동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보수대통합’ 논의가 주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김무성과의 단독 회담은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관련 언론에 따르면 황교안 측이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정치 경험 없는 황교안 대표가 김무성을 만나 여러 조언을 듣고 보수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예측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연일 황대표 아들 스펙 문제와 엉덩이춤 관련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으며 민심도 상당히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홍문종 의원이 우리공화당으로 옮겨가면서 당내 친박 의원들의 대거 이탈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황대표가 김무성을 만나는 것은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등 보수 규합을 위한 여러 가능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를 접한 미주 지역 한 보수성향 동포는 본지로 “황교안 씨가 아직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몰라도 한참을 모른다. 보수 대통합을 위해 만나야 할 인물은 배신자 김무성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모신 자가 어떻게 칼을 던진 이들과 함께한단 말인가? 당장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해 보수 통합의 지혜를 얻으라”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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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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