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예스24 – 2주 연속 1위

시중에서는 ‘조국백서’에 맞서는 ‘조국흑서’
보수진영에서는 김현진 저자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이건 나라냐? 다시 주목

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 나라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 표지 - 출처 : 인터넷

<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 나라> 부제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 

예스24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다섯 명의 전문가의 정치 대담을 엮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 5명이 8월 25일 첫 발행을 했으며,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라는 부제를 담고 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던 용어인데 그 제목으로 책이 발간되어 자칫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로 실랄하게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책이다.

시중에서는 ‘조국백서’에 맞서는 ‘조국흑서’로도 알려져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바로 김정은이가 통치한다는 북조선 아닌가?”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일부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속국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의 말도 나오고 있다.

한편 2019년 12월 23일에 발간된 김현진 저자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이건 나라냐?’라는 책이 보수진영에서는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책에서 청년 화랑 김현진은 청와대 사랑채 단식 투쟁 중에 “이것이 진정 정의이고 국민을 위한 나라인 것입니까?”라며, “2,000만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700만 자영업자들을 파탄 내려 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이건 나라냐? 표지 모습 - 출처 : 인터넷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이건 나라냐?>

이승일 기자
리버티코리아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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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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