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니어타임즈US]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손자 서모 군의 입국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관해 청와대에 물었지만, 청와대가 개인정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서 군이 태국에 머무르다가 서울대어린이병원 진료를 위해 지난해 입국할 당시 2주일 자가격리를 거쳤는지, 그게 아니면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었는지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곽 의원에게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는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서 군이 지난해 4월 중순 서울대어린이병원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진료청탁과 함께 진료일 앞당기기 등이 있었다는 제보를 근거로 이른바 ‘황제진료’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곽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자가격리 위반이 아니었다면 진료청탁만이 문제 되겠지만, 자가격리 위반이었다면 방역지침은 국민들만 지키라는 것이고 청와대 내부는 지킬 필요가 없다는 뜻인가”라고 청와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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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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