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미주한인 소설 출판 최고의 해

[LA=시니어타임즈US]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가 점차적으로 더 알려지고 케이팝 음악에서 한국 드라마가 전세계인들을 사로잡고 있는데 문학 분야에서도 점차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첫 출판된 한 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2016년 영국의 유명한 맨 부커 출판상을 수상한 후 2021년 한국계 미국인 작가 미셸 자우너의 <H 마트에서 울다>가 뉴욕타임주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55주를 기록하는 공전의 히트를 치고 한국 문학은 역시 같은 한류 문화의 중심으로 더욱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2023년은 또한 그동안 가장 많은 한국계 작가들의 소설문학이 미국에서 출판되어 최고의 해를 기록하였다. 그동안 미주 한국계 작가들은 연 평균 5권에서 7권의 책이 출판되었지만 미셸 자우너의 <H 마트에서 울다>가 경이적인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55주를 기록하면서 한국계 작가들의 책에 커다란 흥미가 고조되면서 이같은 최고의 기록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들 책들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면서 다양한 미국내 한국인들의 삶의 기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서 전세계 한국 문화의 확대에 또다른 성과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출판된 미주 한국계 작가들이 출판한 책들중 다섯 대표적 작품에 대한 소개이다.

1. <Flux> 정진우

혼혈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이 하이텍 회사에 고용되어 알지못하는 수수께끼의 임무를 부여받는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린 소년과 중년 남성이 주인공과 함께 회사에서 부여한 모험을 함께 하면서 진실에 다가간다. 이들은 점차 회사가 시간 여행과 새로운 기술의 실험이라는 음모적 사실에 다가가면서 진실에 맞딱뜨리게 된다.

2. <Sea Change> 지나 정


어느 가까운 미래에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 여성이 남자친구가 자신을 지구에 두고 화성으로 떠나 결별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고 괴로와하던 중 직장에 있는 수족관에서 사는 거대한 문어와 소통을 하면서 친해진다. 이 문어가 수족관의 부자 후원자에게 팔려지면서 심각한 도덕적 딜레마를 겪는다.

3. <The Apology> 한지민


모두 100세가 넘는 세명의 한국인 자매들이 가족의 어두운 비밀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한다. 미국에서 친척들을 만나면서 한 명의 자매에게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승의 세계에서도 미국으로 온 중요한 목적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4. <Same Bed, Different Dreams> 에드 박


뉴욕의 아시안 아메리칸들과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가 번갈아 섞이며 상상의 날개를 다는 이야기. 1910년 한일합방후,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중국 샹하이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일어나는 역사적 사실이 가미된 소설. 1945년 해방후, 이 독립운동가들이 계속 독립운동 조직을 확대하면서 미국 뉴욕으로 옮겨와 한국 현대사를 크게 바꾸게 된다.

5. <Deep Roots> Sung J. Woo


한국계 입양인 미국인 사설탐정 섭한 오브라이언의 두번째 탐정소설 시리즈. 같은 한국계 미국인 억만장자로부터 새로운 사건을 의뢰받으면서 섭한 오브라이언은 이 억만장자의 재산상속인인 아들의 신분을 추적하게된다. 사건을 수사하면서 모두 비밀의 의도를 갖고 있는 억만장자의 가족들을 대하게 된다.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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