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희 목사의 쪽방촌 이야기]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임명희 목사는 예배를 마치면 동네를 돌며 전도에 나선다.    @ 임명희 목사

우리는 천막교회에 있을 때 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이 전도를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라고 한다. 이러한 전도를 하게 된 동기는 공(公)생애를 시작하신 주님께서 갈릴리 주변을 돌면서 귀신을 쫓아내며 전도하신 것에서 배운 것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막1:38- 39)”

주님은 가나, 가버나움, 가다라 등의 가씨 동네를 다니면서 전하시고, 다음에는 나사렛, 나인 등의 나씨 동네를 다니시고, 그리고 데가볼리 등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신다.

마가복음을 통해 주님의 갈릴리 주변 사역을 보면 1, 3, 5, 7, 9 장에서 가는데 마다 귀신을 제압하고 다스리는 영적통치를 나타내신다.

주님의 권세(엑수시아)는 지식으로 가득 찬 서기관들의 이론적인 지식 전달과는 다른 살아 활동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권세를 나타내는 사역이었다.

이 권세를 제자들에게 주셨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막6:7)”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며 귀신들을 다스리는 왕의 통치에 참여한다(막6:13). 오늘 날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복음전파를 통하여 왕의 통치에 참여한다(엡2:6).

우리 동네의 모습은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거라사의 무덤에 사는 귀신들린 자들과 비슷한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거리에 나와서 뒹굴고, 싸우고, 자해하고, 소리지르고, 씻지 않고 눈동자가 뒤집어 진 채로 돌아다니는 모습은 귀신에 지배당하여 집을 나와 무덤 속에 사는 자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들이 음란, 중독, 폭력, 무목적, 허무, 절망, 생명살해(타살, 자살) 등의 어둠에 잡혀 죽음의 삶을 살고 있고, 그런 자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과 이런 동네로 흘러들어오는 사람들이 함께 어둠의 권세에 잡혀 사는 슬럼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영적으로 소돔이고, 계시록 18장의 더러운 악령들이 모이는 귀신들의 처소인 바벨론이다.

사도 바울에 의하면 “이 세상의 불순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활동하는 마귀들이 지배하고(엡2:2)” 있는 상황임을 밝혀주고 있다.

이런 곳에서 사역을 하려면 매일 영적전쟁을 치러야 한다. 서기관의 교리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왕의 생명 권세의 통치를 나타내야 한다. 이런 시각으로 동네를 보니 온 동네가 뱀과 독사와 전갈이 우굴거리는 사탄의 처소로 보였다. 그때부터 뱀 밭인 동네를 기도하며 천국의 폭탄인 복음의 말씀을 던지며 밟고 다니게 되었다.

처음엔 사탄의 저항이 거세었지만 복음이 전해지면서 차츰 악령들이 힘을 잃고 떠나기 시작했다. 대적하던 심령들은 두려움에 잡혀 숨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던져지는 복음의 불(눅 12:49)은 이 동네를 장악한 악령들의 진을 무너뜨렸다.

그 결과 첫째, 윤락이 무너졌다. 초창기에 200-300명의 바글바글 거리던 윤락여성들이 서서히 동네를 떠났다. 그들이 떠난 빈방들이 세를 받는 쪽방으로 변했다. 둘째, 술집들이 무너졌다. 초창기엔 술집들이 많았다. 그러나 기도와 복음전파를 통해 술집들이 안되니까 문을 닫기도 하고 떠나기도 했다. 셋째, 쪽방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모든 주민들이 복음을 듣지 않은 사람이 없다. 여러 방법을 통해 복음을 접한 주민들 70%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온전한 믿음을 갖고 예배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심방팀을 가동하여 열심히 심방 및 전도를 하고 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우리는 쪽방촌이 예수마을이 되기를 바라면서 매일 복음의 말을 달리고 있다.

주여!
쪽방촌이 나눔과 복지와 전도와 심방과 빨래와 보일러 기름 공급과 연탄 및 예수코트 등을 통하여 계속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쪽방촌이 예수마을로 복음화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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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의 기도제목)

1) 쪽방에 살고 있는 분들,
눈이 안보이는 박영규 형제님, 발바닥이 아파 보선을 신고 다녀야하는 신순임자매님, 교회를 나온다고 수없이 약속한 이상란자매님, 벽에 달마대사가 나타났지만 교회에 나오겠다 한 이윤임자매님, 쓰레기 더미와 함께 살고 있는 강현달,최인종형제님 등이 믿음을 갖고 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2) 쪽방촌 사람들의 고독, 외로움,우울,불면,방황,중독, 자살등의 어두움 속에 진리의 빛이 임해 희망을 갖고 살아날 수 있도록!

3) 추수감사절에 학습 세례 받을 대상자를 위한 기도
학습대상자) 정정오, 최세남, 김영복, 송명훈, 곽건배, 김동록, 양영태, 김일수, 옥철, 최성수.
세례대상자) 김상태, 김수진, 김유순. 신복식.

4) 전남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1059 순복음 은혜교회(왕상엽 목사)가 성도 20명과 함께 건축하는 교회에 필요한 강대상과 의자가 채워질 수 있도록!

5) 라오스에 입국한 안혜진 김현국 선교사님이 격리 끝에 현지에 들어가 성렁충만하여 구원의 역사를 힘 있게 일궈갈 수 있도록!

6) 중국 감숙성의 사역을 위해 입국준비를 하고 있는 한상숙 선교사님에게 생각지 못한 길이 열리도록!

7) 짐바브웨의 차형선 송진영 선교사님의 “아바” 교재가 성령의 역사 속에 집필 저작 될 수 있도록!

8) 캄보디아 정용희 김정숙 선교사의 한글학당, 가을철 학습세례, 사모님 건강, 학교건물 등이 준비 될 수 있도록!

9) 러시아 김건수 선교사님의 한국에 나와 교육받는 차세대 리더 세 명의 공부와 사역준비에 은혜와 능력을 주시도록!

10) 재발한 전립선암 치료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멕시코 김건재 선교사님이 현장사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건강을 주옵소서!

11) 이태원에서 노방전도를 해오고 있는 홍영섭 목사님의 사역을 위한 다 목적 선교센터(쉼터와 예배당 포함)가 마련되게 하옵소서!

12) 광야교회와 성경통독본부(대표 김성경 목사)가 함께 매 달 한 번씩 갖는 성경통독이 중독자들과 연약한 성도들에게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13) 순복음 양월교회 사택이 헛간에 지은 오래 된 목조건물인지라 약을 해도 지네와 벌레들이 많이 나와 새롭게 건축할 수 있게 하옵소서!

14) 임헌만 목사님의 행복드림교회가 부흥되게 하시고, DMZ에 유엔 평화학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15) 정의당의 장혜영 의원이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성령과 지혜로 무장한 국회의원들을 통하여 막아 주옵소서!

16) 환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사 치료하여 주옵소서!
:문순열(턱관절), 김은영(뇌결핵), 김경철(두경부암으로항암치료중), 조봉희(척추암), 김정숙(백혈암), 박형선(대장암), 최경진(척추협착증), 박종용(후천성면역결핍증), 이한나(치매와 마귀 역사), 김춘란(심장), 박은혜(간질), 차용란(난소암), 김도균(근육이양증), 방만순(왼쪽등 뒤의 혹), 최정희(자궁암), 유니스(난소암 재발), 전권재(전립선암), 이종복(간경화), 고미순(맞은 머리 어지러움), 진양숙(심장판막증), 장현숙(췌장암), 김선일(정신아픔), 정숙혜(마름), 안상덕(허리디스크수술), 김애리(흉골골절) 등

17) 진도군 고군교회를 가계리와 용호리 마을에 개척할 수 있도록 류언근 선교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18) 이번 미국 대선에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룰 수 있는 성령에 감동 된 일꾼이 당선되어 온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펼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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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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